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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화 vs 롯데 심우준 결승 투런포 |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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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026-09-05 16:27

경기: 한화 이글스 vs 롯데 자이언츠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9월 5일 (KST)
경기장: 부산 사직야구장
최종 결과: 한화 이글스 11-6 롯데 자이언츠

한화가 롯데를 11-6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1회 세 점씩 주고받은 뒤 6회까지 3-3이 이어졌지만, 7회초 심우준이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8회 페라자와 허인서, 심우준의 연속 타점에 최인호의 투런포까지 더해 한 이닝에 6점을 뽑았다. 심우준은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이날 공격의 중심에 섰다.

한화는 1회초부터 나균안을 공략했다. 심우준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문현빈의 우전 안타까지 이어져 1사 1·3루가 됐다. 강백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두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고, 노시환이 중전 적시타를 보태 시작부터 3-0으로 앞섰다. 시즌 막판 순위 경쟁과 이어지는 일정은 KBO 경기 일정과 결과에서 함께 볼 수 있다.

롯데도 1회말 바로 점수를 돌려놨다. 나승엽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빅터 레이예스와 한동희가 주자를 쌓아 2사 1·2루가 됐다. 고승민이 황준서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5호 홈런이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었다. 스코어는 한 이닝 만에 3-3이 됐다.

이후에는 두 팀 모두 득점권 기회를 놓쳤다. 한화는 4회초 페라자의 볼넷과 김태연의 안타, 허인서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황영묵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롯데도 4회말 손성빈, 조세진, 황성빈의 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나승엽이 삼진을 당했다. 5회말에는 레이예스와 한동희가 무사 1·2루를 만들고도 고승민, 전민재, 손성빈이 모두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상원이 5회를 막았고 장유호가 6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 나균안도 6이닝 3실점으로 버텨 양 팀 선발이 내려갈 때까지 3-3 균형이 유지됐다. 선발 이후 마운드 운영은 국내야구 선발·불펜 흐름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균형을 깬 타자는 심우준이었다. 7회초 1사 후 황영묵이 볼넷을 골랐고, 심우준이 바뀐 투수 박정민의 5구째 시속 127㎞ 체인지업을 잡아당겼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한화가 5-3으로 다시 앞섰다. 심우준의 시즌 6호 홈런으로, 지난 7월 31일 KT전 이후 36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8회초에는 한화 타선이 롯데 불펜을 집중 공략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내야안타로 출루하자 페라자가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쳤고, 1사 3루에서는 허인서가 우전 적시타를 보탰다. 이후 롯데 수비 실책까지 겹쳐 2·3루가 만들어졌고 심우준이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인호가 김강현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시즌 3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5-3으로 시작했던 8회가 끝났을 때 점수는 11-3까지 벌어졌다. 한화는 조동욱에 이어 8회 김서현을 투입했고, 김서현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롯데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세 점을 만회했다. 한동희가 1타점 좌전 2루타를 쳤고, 박승욱도 2사 2·3루에서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8회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모두 따라잡지는 못했다. 이민우가 마지막 이닝을 책임지면서 한화가 11-6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지는 KBO 경기 편성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 일정에서도 볼 수 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1회말 고승민의 동점 3점 홈런이다. 한화가 1회초 세 점을 먼저 뽑았지만 롯데는 2사 1·2루에서 고승민이 우월 스리런을 날려 곧바로 3-3을 만들었다.

두 번째는 7회초 심우준의 결승 투런 홈런이다. 3-3으로 맞선 1사 1루에서 박정민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1회 이후 처음으로 점수판이 움직인 타구였고 한화가 5-3으로 앞섰다.

세 번째는 8회초 한화의 6득점이다. 페라자의 적시 2루타와 허인서의 적시타에 이어 심우준이 두 명을 불러들였고, 최인호가 투런 홈런까지 더하면서 5-3이던 점수를 11-3까지 벌렸다.

한화는 1회 3-0 리드를 곧바로 잃었지만 이후 불펜이 7회까지 롯데의 추가 득점을 막았다. 7회 심우준의 투런포로 다시 앞선 뒤 8회 6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대량 득점하면서 11-6 승리를 거뒀다. 전날 9연패를 끊은 한화는 37일 만에 2연승을 기록하며 롯데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 가오티비 KBO리뷰 조현우: 6회까지 이어진 3-3 승부를 심우준이 홈런 한 방으로 깼고, 8회에는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보태 한화의 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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