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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닛폰햄 vs 지바 롯데 레이예스 2홈런 5타점 |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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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19:43

경기: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vs 지바 롯데 마린스
대회: 2026 NPB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28일
경기장: 에스콘 필드 HOKKAIDO
최종 결과: 홋카이도 닛폰햄 6-4 지바 롯데

닛폰햄이 프란밀 레이예스의 홈런 두 방으로 지바 롯데를 6-4로 꺾었다. 1회 야마구치 고키에게 먼저 홈런을 맞았지만 3회 기요미야 고타로의 야수선택으로 동점을 만든 뒤 레이예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다. 5회에는 레이예스가 다시 좌측 상단 관중석까지 타구를 보내 이날 혼자 5타점을 쓸어 담았다. 선발 기타야마 고키는 7회 두 점을 내주고 내려갔지만 구원진이 남은 두 점 차를 지켰다.

선발 맞대결은 닛폰햄 기타야마 고키와 롯데 오지마 가즈야였다.

롯데는 1회초부터 먼저 점수를 냈다.

선두 후지와라 교타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야마구치가 타석에 들어섰다. 기타야마와 2볼 2스트라이크까지 승부한 뒤 들어온 공을 잡아당겼다.

타구는 왼쪽 관중석 상단으로 들어갔다.

시즌 26호 솔로홈런.

0-1.

야마구치는 이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기타야마는 이어 니시카와 미쇼를 삼진으로 잡았고, 사토 도시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야스다 히사노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첫 이닝 홈런을 허용한 뒤에는 바로 안정됐다.

2회와 3회, 4회까지 롯데 타선을 연속해서 삼자범퇴로 막았다.

그 사이 닛폰햄 타선이 오지마를 공략했다.

3회말 나라마 다이키가 안타로 출루했고 미즈타니 슌까지 안타를 연결해 1사 1·3루가 됐다.

타석에는 기요미야.

기요미야가 1루 쪽으로 땅볼을 보냈다. 야스다가 홈으로 던졌지만 3루 주자를 잡지 못했다.

야수선택.

1-1.

나라마가 홈을 밟았고 주자는 그대로 1·2루에 남았다.

다음 타자는 레이예스였다.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

오지마의 바깥쪽 커터를 레이예스가 강하게 받아쳤다.

공은 가운데 담장을 넘어 배터스아이 쪽으로 날아갔다.

시즌 28호 3점 홈런.

4-1.

닛폰햄-지바 롯데 NPB 경기 흐름을 점수만 놓고 봐도 이 타석이 첫 번째 승부처였다. 롯데가 1회부터 잡고 있던 리드가 기요미야의 한 점과 레이예스의 한 번의 스윙으로 순식간에 세 점 차 열세로 바뀌었다.

레이예스는 이날 경기 전 훈련에서 신조 쓰요시 감독에게 타격 자세에 대한 조언을 받은 뒤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첫 홈런부터 바로 결과를 냈다.

롯데도 5회초 다시 홈런으로 따라붙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라치 류세이가 기타야마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뜬 공을 걷어 올렸다.

타구는 오른쪽 2층 관중석으로 들어갔다.

시즌 4호 솔로홈런.

4-2.

기타야마가 첫 회 야마구치에 이어 이날 허용한 두 번째 솔로홈런이었다.

두 점 차로 좁혀지자 닛폰햄은 곧바로 다시 달아났다.

5회말.

미즈타니가 출루했고 2사 1루에서 레이예스가 다시 타석에 섰다.

이번에도 오지마였다.

첫 홈런 이후 다음 타석에서도 레이예스의 배트가 제대로 돌아갔다.

공은 왼쪽으로 높게 뻗었다.

좌측 관중석 상단까지 날아가는 대형 홈런.

시즌 29호 투런포.

6-2.

두 타석 연속 홈런.

레이예스는 3회 3점, 5회 2점을 혼자 만들었다.

이날 닛폰햄의 여섯 점 가운데 다섯 점이 레이예스의 타점이었다.

레이예스의 두 타석 연속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었고 지난해 8월 20일 오릭스전 이후 약 1년 만이었다.

롯데전 강세도 계속됐다. 이날 두 개를 추가하면서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만 12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오지마는 5회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종 기록은 5이닝 6피안타 6실점.

3회 한 이닝 4점, 5회 두 점을 허용했다. 홈런 두 개 모두 레이예스에게 맞았다.

롯데는 이후 이시카와 슈타를 투입했다.

이시카와는 6회부터 남은 세 이닝을 맡아 닛폰햄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문제는 롯데가 네 점 차를 따라가야 했다는 점이었다.

기타야마는 6회까지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시즌 첫 두 자릿수 승리가 가까워졌다.

그러나 7회초 롯데가 마지막으로 크게 밀어붙였다.

선두 사토 도시야가 좌전 안타.

야스다도 우전 안타를 쳐 무사 1·2루가 됐다.

오가와 류세이가 우익수 뜬공을 쳤고 주자들이 움직여 1사 1·3루.

데라치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기타야마는 야마모토 다이토를 삼진으로 잡았다.

2사 만루.

아웃 하나만 잡으면 이닝이 끝나는 상황이었다.

타석은 야마사키 쓰요시.

야마사키가 낮은 변화구를 걷어 올려 중견수 앞으로 보냈다.

주자 두 명이 연달아 홈을 밟았다.

6-4.

네 점 차가 두 점 차로 줄었다.

가오티비 NPB 경기 중계 흐름을 후반부만 보면 이때가 닛폰햄에 가장 위험했던 순간이었다. 여전히 2사 1·3루였고 롯데는 동점 주자까지 베이스에 내보낸 상태였다.

신조 감독은 여기서 기타야마를 내렸다.

최종 기록은 6⅔이닝 106구, 6피안타, 9탈삼진, 4실점.

시즌 10승째가 걸린 경기였지만 마지막 아웃 하나를 직접 잡지는 못했다.

두 번째 투수는 이날 1군에 다시 등록된 시마모토 히로야였다.

타석에는 롯데 1번 후지와라.

안타 하나면 다시 한 점이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시마모토가 후지와라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다.

이닝 종료.

6-4가 그대로 유지됐다.

시마모토는 이 한 타자를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고 개인 첫 시즌 20홀드도 기록했다.

7회말 닛폰햄은 추가점을 노렸다.

미즈타니가 좌전 안타를 쳤다.

이날 세 번째 안타.

미즈타니는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롯데는 레이예스를 고의4구로 걸러 1·2루를 만들었지만 노무라 유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8회초 닛폰햄은 호리 미즈키를 올렸다.

호리는 야마구치를 1루수 뜬공, 니시카와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사토는 헛스윙 삼진.

삼자범퇴.

롯데의 추격 흐름이 7회에서 끊겼다.

9회초에는 마무리 야나가와 다이세이가 올라왔다.

첫 타자 야스다를 루킹 삼진.

오가와를 유격수 뜬공.

마지막 데라치까지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세 타자 연속 범타.

경기 종료.

6-4.

야나가와는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1회초 야마구치의 시즌 26호 홈런이다. 기타야마를 상대로 왼쪽 상단 관중석까지 타구를 보내 롯데가 먼저 1-0으로 앞섰다. 최근 세 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두 번째는 3회말 레이예스의 역전 3점포다. 기요미야의 야수선택으로 1-1이 된 직후 1사 1·2루에서 오지마의 커터를 가운데 담장 밖으로 보냈다. 스코어가 단숨에 4-1로 바뀌었다.

세 번째는 5회말 레이예스의 두 번째 홈런이다. 데라치의 솔로포로 롯데가 4-2까지 따라붙은 직후였다. 레이예스가 이번에는 왼쪽 상단 관중석으로 투런포를 날려 다시 네 점 차를 만들었다.

마지막은 7회초다. 야마사키가 2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6-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교체된 시마모토가 후지와라를 잡았고 호리와 야나가와가 8~9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끝냈다. 닛폰햄-지바 롯데 주요 NPB 하이라이트를 다시 본다면 레이예스의 두 홈런과 7회 만루 추격 장면을 이어서 볼 만하다.

레이예스의 최종 성적은 홈런 두 개와 5타점.

홈런 숫자는 시즌 29개까지 올라갔다.

첫 홈런은 결승타였고 두 번째 홈런은 롯데가 두 점 차까지 따라온 직후 다시 격차를 벌리는 한 방이었다.

미즈타니도 세 안타를 기록했다.

3회에는 기요미야의 동점 타점으로 이어지는 주자를 만들었고, 7회에는 안타 뒤 직접 도루까지 성공했다.

마운드에서는 기타야마가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프로 5년 차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리에 도달했다.

첫 회와 5회 홈런 두 방을 맞았고 7회에는 만루에서 야마사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6회까지 세 안타 2실점으로 버티면서 레이예스가 만든 리드를 지켰다.

특히 첫 회 선제 홈런을 맞은 뒤 2~4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끊은 구간이 컸다.

롯데는 팀 6안타로 네 점을 만들었다.

야마구치와 데라치가 홈런을 하나씩 기록했고 야마사키가 두 타점을 더했다.

하지만 7회 2사 1·3루에서 추가타가 나오지 않았다. 8회와 9회에는 출루 자체를 하지 못했다.

롯데 선발 오지마는 시즌 8패째.

닛폰햄은 기타야마 뒤 시마모토, 호리, 야나가와가 이어 던졌다.

시마모토가 7회 불을 껐고 호리가 8회를 삼자범퇴, 야나가와가 9회를 다시 세 타자로 끝냈다.

야나가와는 개인 시즌 최다인 20세이브에 도달했다.

닛폰햄은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고 6개 카드 만에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다.

최종 스코어는 6-4. 롯데가 야마구치의 홈런으로 먼저 앞섰지만 닛폰햄은 3회 기요미야가 동점을 만든 뒤 레이예스의 3점포로 뒤집었다. 5회에는 레이예스가 다시 투런포를 쳤다. 롯데가 7회 두 점을 따라왔지만 시마모토·호리·야나가와가 마지막 일곱 아웃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 가오티비 NPB리뷰 한동우: 롯데가 두 번이나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레이예스는 3회 세 점, 5회 두 점을 혼자 만들었다. 기타야마의 첫 10승과 야나가와의 20세이브 사이에서 승부를 만든 타자는 결국 레이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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