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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두산 vs KT 김현수 9회 끝내기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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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026-08-27 08:35

경기: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일: 2026년 8월 26일
경기장: 수원 KT위즈파크
최종 결과: 두산 베어스 4-5 KT 위즈

KT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두 점을 뽑아 두산을 5-4로 뒤집었다. 8회초 조수행에게 적시타를 맞아 3-4로 끌려갔지만, 9회 대타 유준규의 안타를 시작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김현수가 우측으로 빠지는 2타점 안타를 때려 경기를 끝냈다. KT는 전날 두산에 당한 패배를 바로 갚으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은 두산 잭 로그와 KT 데이비스 대니엘이었다.

먼저 점수를 낸 팀은 두산이었다.

2회초 선두 양의지가 대니엘과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김민석이 아웃된 뒤 세베리노까지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2루가 됐다.

오명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대한이 중견수 앞으로 안타를 보냈다.

양의지가 홈을 밟았다.

1-0.

계속해서 주자가 움직였지만 세베리노가 3루를 노리다 태그아웃되면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KT는 3회말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선두 한승택이 3루수 안재석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권동진이 아웃된 뒤 최원준과 김현수가 연속 안타를 때려 1사 만루가 됐다.

안현민의 내야 땅볼 때 한승택이 홈을 밟아 1-1.

이 과정에서 두산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실책까지 나왔다. 최원준이 추가로 홈에 들어오면서 KT가 2-1로 뒤집었다.

한 이닝에서 두산의 수비 실책 두 개가 모두 실점으로 연결됐다.

두산-KT KBO 경기 흐름을 이닝별로 보면 이날 KT의 초반 득점은 강한 장타보다 두산 수비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은 결과였다.

4회말에는 장성우가 직접 한 점을 더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장성우가 로그의 초구를 기다리지 않았다. 가운데로 들어온 141km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보냈다.

비거리 124.8m.

시즌 10호 솔로 홈런.

3-1.

장성우는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39번째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두 점 차가 됐지만 두산은 바로 추격했다.

5회초 이유찬이 선두 볼넷으로 출루했다. 조수행의 땅볼 때 2루까지 이동했고 박찬호가 좌익수 앞으로 적시타를 때렸다.

이유찬이 홈을 밟아 2-3.

두산은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KT 선발 대니엘은 이후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고 6회까지 책임졌다.

최종 기록은 6이닝 106구, 4피안타, 사사구 4개, 7탈삼진, 2실점.

KBO 합류 후 첫 퀄리티스타트였다.

두산 선발 로그도 6회까지 버텼다. 6이닝 6피안타, 사사구 2개, 7탈삼진, 3실점. 자책점은 1점뿐이었다. 3회 두산 수비에서 나온 실책 두 개 때문에 기록상 실점과 자책점 차이가 컸다.

선발 싸움이 끝난 뒤 두산이 다시 움직였다.

7회초 1사 후 조수행이 안타로 출루했다. 박찬호도 연속 안타를 때려 1사 1·2루.

KT는 투수를 전용주로 바꿨다.

정수빈이 전용주의 공을 받아쳐 적시타를 만들었다.

조수행이 홈을 밟았다.

3-3.

동점.

박찬호는 이후 2루와 3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정수빈은 그 사이 2루까지 들어갔고 안재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양의지가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역전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8회초에는 두산이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김민석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대타 박지훈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2루.

박준순은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김대한이 좌익수 뜬공을 쳤고 2루에 있던 김민석이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1·3루.

타석에는 조수행.

조수행이 우익수 앞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렸다.

김민석이 홈을 밟았다.

4-3.

두산의 첫 리드 이후 6이닝 만에 다시 앞서는 점수였다.

조수행은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최근 10경기 28타수 15안타, 타율 0.536의 뜨거운 타격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후반 역전타까지 기록한 조수행의 최근 페이스는 조수행 최근 10경기 타율 0.536 기록에서도 자세히 볼 수 있다.

두산은 이제 마지막 세 아웃만 남겨두고 있었다.

9회말 마무리 이영하가 올라왔다.

선두타자는 대타 유준규.

유준규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시작부터 동점 주자가 출루했다.

한승택이 번트를 댔다. 두산 수비가 선행주자를 잡지 못하면서 야수선택으로 기록됐다.

무사 1·2루.

KT는 대타 장진혁을 투입했다.

장진혁이 볼넷을 골랐다.

무사 만루.

이영하는 아웃카운트 하나가 필요했다.

권동진 대신 타석에 들어선 다음 상황에서 두산이 한 아웃을 만들었고, 이어 최원준의 타구가 1루 쪽으로 향했다.

두산 수비에서 다시 포구 실책이 나왔다.

1사 만루.

이날 두산의 세 번째 실책이었다.

타석에는 김현수.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던 김현수가 마지막 승부를 맡았다.

김현수가 우측으로 강한 타구를 보냈다.

1루수 키를 넘어 외야로 빠졌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4-4.

2루 주자까지 그대로 홈으로 들어왔다.

5-4.

경기 종료.

KT-두산 주요 KBO 하이라이트의 마지막 장면은 김현수의 타구가 외야에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8회까지 두산이 한 점 앞섰지만 9회 첫 네 타자가 출루하면서 KT가 경기를 한 번에 뒤집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3회말 KT의 역전이다. 한승택의 타구에서 안재석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이후 박찬호의 송구 실책까지 겹쳤다. KT는 안현민의 땅볼 하나에 두 점을 얻어 2-1로 앞섰다.

두 번째는 4회말 장성우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로그의 초구 직구를 가운데 담장 밖으로 보내면서 3-1을 만들었다. 장성우는 이 홈런으로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세 번째는 8회초 조수행의 역전 적시타다. 김민석의 안타와 박지훈의 번트, 박준순의 고의4구 뒤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우전 안타를 쳐 두산을 4-3으로 앞세웠다.

마지막은 9회말 김현수의 타석이다. 유준규의 안타, 한승택의 야수선택, 장진혁의 볼넷과 두산의 실책으로 1사 만루가 됐다. 김현수가 우측으로 2타점 안타를 보내 동점과 끝내기 점수를 한꺼번에 만들었다.

김현수는 이날 멀티히트에 마지막 2타점까지 기록했다. 두산이 장성우와 안현민을 비롯한 KT 중심타선을 여러 차례 끊어냈지만 마지막에는 김현수 한 타석을 넘지 못했다.

장성우도 중요한 기록을 남겼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고, 당시에는 KT가 3-1로 달아나는 점수였다.

두산에서는 조수행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7회에는 안타로 출루해 정수빈의 적시타 때 동점 득점을 올렸고, 8회에는 직접 역전 적시타를 쳤다. 박찬호도 5회 적시타와 7회 안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두 명은 모두 6이닝을 소화했다.

대니엘은 6이닝 2실점으로 KT 합류 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만들었고 로그도 6이닝 3실점, 1자책으로 버텼다. 선발 싸움에서는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결국 차이는 수비와 마지막 불펜에서 갈렸다.

두산은 이날 실책 세 개를 기록했다. 3회 두 개의 실책이 KT의 두 점으로 이어졌고, 9회에도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만루가 완성됐다.

두산 마무리 이영하는 전날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9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시즌 5패째가 기록됐다.

KT에서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정운이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KT는 시즌 65승 3무 42패가 되면서 2위 삼성에 반 경기 차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두산은 2연승이 끊기면서 59승 4무 51패. 5위에 머물렀다.

최종 스코어는 5-4. 두산이 2회 먼저 한 점을 냈고 KT가 3회 실책을 틈타 역전한 뒤 장성우의 홈런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박찬호, 정수빈, 조수행의 적시타로 다시 4-3까지 뒤집었다. 하지만 마지막 9회에는 KT가 먼저 주자를 쌓았고 김현수가 두 명을 한꺼번에 불러들였다.

⚾ 가오티비 KBO리뷰 윤재민: 조수행의 8회 적시타로 두산이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세 아웃을 잡지 못했다. KT는 9회 첫 출루부터 만루까지 끈질기게 이어갔고, 김현수가 마지막 한 번의 안타로 두 점을 모두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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