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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vs 레알 소시에다드 음바페 해트트릭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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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026-08-27 05:39

경기: 레알 마드리드 vs 레알 소시에다드
대회: 2026-27 라리가 EA SPORTS 1라운드 순연 경기
경기일: 2026년 8월 27일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최종 결과: 레알 마드리드 4-1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를 4-1로 꺾었다. 전반 40분 음바페가 첫 골을 넣었지만 4분 뒤 루카 수치치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음바페가 60분 다시 앞서는 골을 넣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68분 세 번째 골을 추가했다. 음바페는 80분 골키퍼를 넘기는 마무리로 자신의 세 번째 골까지 채웠다.

이날 경기는 일정상 조금 특이했다. 공식적으로는 라리가 1라운드지만 월드컵 참가 선수들의 휴식 문제로 연기되면서 레알은 이미 에스파뇰과 2라운드를 먼저 치른 상태였다. 에스파뇰 원정에서 2-1로 이긴 뒤 치른 시즌 두 번째 리그 경기이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13년 만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벤치로 돌아온 경기였다. 경기 전후 소식은 음바페 해트트릭과 무리뉴의 베르나베우 복귀전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무리뉴는 티보 쿠르투아를 골문에 세웠다. 덴젤 둠프리스, 이브라히마 코나테, 딘 하위선, 알바로 카레라스가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베르나르두 실바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원을 맡았다. 아르다 귈러,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음바페 뒤에 배치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알렉스 레미로가 골키퍼로 나섰고 욘 아람부루, 루켄 베이티아, 욘 마르틴, 세르히오 고메스가 포백에 섰다. 양헬 에레라와 베냐트 투리엔테스가 중원을 맡았고 다케후사 구보, 루카 수치치, 잡 오치엥이 미켈 오야르사발을 지원했다.

레알의 첫 결정적인 슈팅은 전반 7분에 나왔다.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레미로와 맞섰지만 각도가 좁었다. 오른발 슈팅은 레미로가 몸을 낮춰 막았다.

소시에다드도 바로 받아쳤다.

전반 11분 구보가 레알 진영에서 느슨한 패스를 끊었다. 오야르사발이 수비 사이로 들어갔고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했지만 쿠르투아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베르나베우에서 레알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경기는 아니었다.

21분에는 발베르데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았다. 음바페를 거쳐 비니시우스에게 패스가 들어갔고 비니시우스가 레미로와 일대일로 맞섰다. 레미로가 다시 손을 뻗어 막았다.

소시에다드는 35분 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세르히오 고메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발리슛을 때렸고 공은 반대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홈 관중에게서 야유가 나오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레알은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에 비해 소시에다드의 압박을 쉽게 풀지 못했고, 패스를 빼앗긴 뒤 역습도 여러 차례 허용했다.

그 흐름을 끊은 것이 음바페였다.

전반 40분 발베르데가 자기 진영에서부터 직접 공을 끌고 올라왔다. 중앙선을 지나 소시에다드 수비 앞까지 들어간 뒤 음바페에게 패스했다.

음바페는 오른발 첫 터치로 욘 마르틴을 비껴갔다. 곧바로 왼발을 휘둘렀다.

강하게 뜬 슈팅이 레미로를 지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1-0.

라리가 주요 경기 흐름을 놓고 봐도 음바페의 개인 능력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난 첫 장면이었다. 전반 공격 전개가 답답했던 레알이 발베르데의 전진과 음바페의 두 번의 터치만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리드는 4분밖에 가지 않았다.

소시에다드가 긴 공을 전방으로 보냈고 오치엥이 레알 수비 사이에서 공을 잡았다.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흘렀지만 레알 수비진이 두 번째 공을 처리하지 못했다.

오른쪽으로 흐른 공을 수치치가 잡았다.

수치치가 낮은 왼발 슈팅을 반대쪽 구석으로 보냈다. 쿠르투아가 몸을 던졌지만 닿지 않았다.

1-1.

전반 44분이었다.

레알은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 집중력 문제를 다시 드러냈고 전반은 그대로 동점으로 끝났다.

무리뉴는 하프타임부터 움직였다.

카레라스를 빼고 마르크 쿠쿠렐라를 투입했다. 단순히 왼쪽 풀백 한 자리만 바뀐 것이 아니라 후반에는 레알의 압박 시작 위치 자체가 전반보다 높아졌다.

47분 귈러가 바로 소시에다드 수비 뒷공간으로 공을 찔렀다. 음바페가 레미로와 다시 일대일로 맞섰지만 이번에는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첫 기회는 놓쳤지만 두 번째는 들어갔다.

후반 60분.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벨링엄에게 공을 건넨 뒤 그대로 안쪽으로 뛰었다. 벨링엄이 지체하지 않고 다시 음바페에게 돌려줬다.

수비 두 명 사이를 파고든 음바페가 한 번에 마무리했다.

2-1.

전반 첫 골이 긴 전진과 개인 돌파에서 나왔다면 두 번째 골은 벨링엄과 짧은 원투 패스 한 번으로 수비라인을 갈랐다.

8분 뒤 이번에는 벨링엄이 직접 공을 빼앗았다.

후반 68분 베이티아가 자기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았고 벨링엄이 뒤에서 강하게 압박했다. 벨링엄이 공을 따낸 뒤 골문 앞으로 낮게 내줬다.

비니시우스가 그대로 밀어 넣었다.

3-1.

벨링엄의 이날 두 번째 도움.

1-1이던 경기가 60분부터 68분 사이 두 골 차로 벌어졌다.

소시에다드는 아람부루와 오야르사발을 빼고 이고르 수벨디아와 오리 오스카르손을 투입했고, 이후 카를로스 솔레르와 안데르 바레네체아까지 넣었다. 하지만 전반처럼 레알 수비 뒤로 빠져나가는 장면은 줄었다.

무리뉴 역시 78분 벨링엄과 귈러를 불러들이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브라힘 디아스를 넣었다.

그리고 2분 뒤 음바페가 경기를 끝냈다.

후반 80분 비니시우스가 왼쪽에서 공을 잡았다. 수비수 사이로 넣은 패스가 한 명의 다리 사이를 그대로 통과했다.

음바페가 정확한 타이밍에 침투했다.

레미로가 앞으로 나왔다.

음바페는 강하게 차지 않았다. 골키퍼 머리 위로 가볍게 공을 띄웠다.

4-1.

해트트릭.

첫 번째는 왼발 강슛, 두 번째는 벨링엄과 원투 패스 이후 낮은 마무리, 세 번째는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이었다. 같은 선수가 넣은 세 골이지만 마무리 방식은 모두 달랐다.

음바페의 세 골은 정확하게 40분, 60분, 80분에 나왔다.

비니시우스도 한 골에 그치지 않았다. 세 번째 골을 직접 넣은 뒤 음바페의 해트트릭까지 도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레미로가 네 골을 허용했지만 소시에다드 골문에서는 계속 선방이 나왔다. 레알은 이날 유효슈팅만 11개를 기록했고 레미로가 그 가운데 7개를 막았다. 특히 전반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일대일 기회를 연속해서 막아내며 전반전을 접전으로 끌고 갔다.

경기 막판 브라힘 디아스가 한 번 더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카를로스 에스피가 관여한 공격에서 브라힘이 마무리했지만 VAR 확인 뒤 에스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점수는 4-1로 유지됐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전반 40분 음바페의 선제골이다. 발베르데가 자기 진영에서 직접 공을 운반했고 음바페가 오른발 첫 터치로 수비를 벗어난 뒤 왼발로 골문 위쪽을 때렸다.

두 번째는 44분 수치치의 동점골이다. 오치엥의 공격 이후 레알이 세컨드볼을 정리하지 못했고 수치치가 오른쪽에서 낮은 왼발 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

세 번째는 후반 60분 음바페와 벨링엄의 원투 패스다. 두 선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짧게 공을 주고받았고 음바페가 돌아오는 패스를 바로 마무리했다. 이 골부터 레알의 후반 대량 득점이 시작됐다.

마지막은 80분 해트트릭 완성 장면이다. 비니시우스의 패스가 수비 사이를 통과했고 음바페가 레미로와 맞선 뒤 칩슛으로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레알 소시에다드 주요 하이라이트에서는 음바페의 세 골과 함께 전반과 후반 경기 템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볼 만하다.

음바페는 이날 시즌 첫 득점을 신고한 데 이어 한 경기에서 바로 세 골까지 쌓았다. 에스파뇰전에서는 득점하지 못했지만 베르나베우 첫 리그 경기에서는 혼자 세 골을 책임졌다.

벨링엄 역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에서는 음바페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았고 세 번째 골에서는 직접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비니시우스에게 내줬다.

비니시우스는 68분 득점과 80분 도움으로 1골 1도움. 전반에는 레미로에게 일대일 슈팅이 막혔지만 후반에는 두 골에 직접 관여했다.

발베르데도 첫 골을 도왔다. 중원에서 짧게 패스만 돌린 것이 아니라 자기 진영부터 직접 전진해 소시에다드 수비를 뒤로 물린 뒤 음바페에게 마지막 패스를 넣었다.

소시에다드는 전반에는 충분히 레알을 괴롭혔다. 오야르사발의 슈팅을 쿠르투아가 막았고 세르히오 고메스의 발리슛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수치치의 골까지 나오면서 전반을 1-1로 끝냈다.

차이는 후반이었다.

레알이 압박 위치를 끌어올리자 소시에다드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기 시작했다. 60분에는 음바페와 벨링엄의 패스 교환, 68분에는 벨링엄의 직접적인 볼 탈취가 골로 연결됐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골 사이에는 8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무리뉴는 베르나베우 복귀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2013년 레알을 떠난 뒤 13년 만에 다시 홈 벤치에 앉았고 전반 야유가 나온 상황에서 하프타임 교체와 압박 조정으로 후반 세 골을 끌어냈다.

레알은 에스파뇰전 2-1 승리에 이어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공식 라운드 순서는 뒤바뀌었지만 두 경기에서 승점 6, 6득점 2실점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최종 스코어는 4-1. 전반에는 음바페와 수치치가 한 골씩 주고받아 1-1이었다. 후반 60분 음바페가 다시 앞서는 골을 넣었고 68분 비니시우스가 한 골을 보탰다. 80분에는 음바페가 칩슛으로 자신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의 답답했던 45분을 후반 음바페·벨링엄·비니시우스가 완전히 바꿨다.

⚽ 가오티비 라리가리뷰 박시우: 음바페는 40분 왼발, 60분 원터치, 80분 칩슛으로 세 번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끝난 전반과 달리 후반에는 벨링엄의 압박과 비니시우스의 움직임까지 붙으면서 레알이 20분 사이 세 골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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