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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풀럼 vs 첼시 파머 1골 1도움 | 2026-08-24

5
Lv.5
버거킹
2026-08-25 03:34

경기: 풀럼 vs 첼시
대회: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일: 2026년 8월 24일
경기장: 크레이븐 코티지
최종 결과: 풀럼 2-3 첼시

첼시가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3-2로 꺾고 사비 알론소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다. 킥오프 약 32초 만에 주앙 페드루가 선제골을 넣었고, 모건 로저스와 콜 파머까지 차례로 골망을 흔들었다. 풀럼도 조시 킹과 곤살로 가르시아의 골로 두 번이나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알론소 감독은 로베르트 산체스를 골문에 세우고 조시 아체암퐁, 막상스 라크루아, 리바이 콜윌로 후방을 구성했다. 말로 귀스토와 요렐 하토가 측면에 섰고 주장 리스 제임스와 로메오 라비아가 중원을 맡았다. 앞에는 파머, 로저스, 주앙 페드루가 나란히 배치됐다.

풀럼은 베른트 레노가 골키퍼로 나섰다. 티모시 카스타뉴, 호르헤 쿠엔카, 캘빈 배시, 안토니 로빈슨이 수비에 섰고 산데르 베르게와 조시 킹이 중원에 배치됐다. 알렉스 이워비를 중심으로 오스카 보브, 세사르 팔라시오스, 곤살로 가르시아가 공격을 맡았다.

경기는 제대로 자리를 잡기도 전에 움직였다.

풀럼이 걷어낸 공을 라크루아가 머리로 다시 앞으로 보냈고 파머가 한 번의 터치로 주앙 페드루의 침투 방향에 공을 흘렸다. 주앙 페드루는 첫 터치로 수비라인을 빠져나간 뒤 레노가 앞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공을 살짝 띄웠다.

킥오프 약 32초.

0-1.

2026-27시즌 첼시의 첫 리그 득점이었다. 새 시즌 첼시 공격진의 조합은 알론소 첼시의 풀럼전 주요 경기 소식에서도 자세히 다뤄졌지만, 실제 경기에서도 파머와 주앙 페드루의 호흡이 첫 공격부터 바로 골로 연결됐다.

첼시는 선제골 이후에도 파머와 로저스를 앞세워 풀럼 박스 근처까지 빠르게 올라갔다. 로저스의 중거리 슈팅은 수비에 막혔고 파머가 가까운 쪽 골문을 겨냥한 강한 슈팅은 레노가 막아냈다.

풀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전진하기 시작했다.

조시 킹이 먼저 산체스의 선방을 끌어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팔라시오스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3분 결국 킹이 직접 동점을 만들었다.

풀럼이 첼시 왼쪽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를 끌어냈다. 킹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가까운 쪽 골문을 향해 낮게 찼다. 산체스가 손을 뻗었지만 공은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갔다.

1-1.

초반 첼시가 쉽게 주도할 것처럼 보였던 경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첼시는 동점 이후 다시 공격 횟수를 늘렸다. 파머가 올린 크로스를 주앙 페드루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제임스의 슈팅은 레노가 막았다. 짧은 코너킥 이후 라비아가 문전에서 때린 슈팅도 레노의 선방에 걸렸다.

전반 41분 두 번째 골이 나왔다.

파머가 오른쪽으로 공을 연결했고 라크루아가 직접 수비수를 제치고 골라인 근처까지 파고들었다. 라크루아가 낮게 보낸 공이 반대편으로 흘렀고 로저스가 오른발로 그대로 마무리했다.

1-2.

애스턴 빌라를 떠나 첼시에 합류한 로저스가 프리미어리그 첼시 데뷔전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파머의 감아차기까지 골문 옆으로 지나가면서 첼시는 한 점을 앞선 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후반 시작 직후 첼시가 다시 한 번 빠르게 골을 만들었다.

후반 4분 산체스가 전방으로 길게 보낸 공을 로저스가 머리로 연결했다. 주앙 페드루가 풀럼 진영에서 공을 잡아 전진했고 왼쪽으로 겹쳐 들어가던 파머에게 정확하게 내줬다.

파머는 강하게 차지 않았다. 레노가 슈팅 각도를 줄이자 골키퍼 다리 사이를 향해 낮게 밀어 넣었다.

후반 49분, 1-3.

선제골을 도왔던 파머가 직접 득점까지 기록했다. 주앙 페드루 역시 첫 골에 이어 파머의 득점을 도우면서 두 선수 모두 1골 1도움을 채웠다.

가오티비 EPL 경기 흐름으로 스코어 변화만 따라가도 첼시는 전반과 후반 모두 시작 직후 득점했다. 그러나 두 골 차는 오래 유지되지 않았다.

후반 54분 풀럼이 다시 추격했다.

첼시가 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카스타뉴가 세컨드볼을 잡아 슈팅했다. 산체스가 몸을 던져 막았지만 공을 잡지 못했다. 튀어나온 공을 가르시아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2-3.

후반 시작 후 불과 9분 사이에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았다.

이후 경기는 첼시가 공을 오래 잡는 장면보다 풀럼이 동점골을 노리는 시간이 늘었다. 알론소 감독은 후반 65분 라비아와 하토를 빼고 엔소 페르난데스와 펩 차바리아를 투입했다. 76분에는 귀스토 대신 페드루 네투가 들어갔다.

풀럼은 킹이 다시 낮은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살짝 벗어났다. 후반 78분에는 첼시 수비 뒤로 긴 공이 넘어갔고 로빈슨이 산체스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을 확인한 뒤 로빙슛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 밖으로 지나갔다.

첼시에는 가장 위험했던 후반 장면 중 하나였다.

알론소는 82분 로저스와 파머를 불러들이고 지오바니 켄다와 에스테방을 투입했다. 풀럼은 라이언 세세뇽까지 넣으며 마지막 공격을 이어갔다.

세세뇽이 가까운 쪽 골문을 겨냥한 슈팅은 산체스가 막았다. 추가시간 직전에는 첼시가 반대로 네 번째 골을 넣는 듯했다.

켄다의 슈팅을 레노가 쳐냈고 주앙 페드루가 리바운드를 밀어 넣었다. 그러나 앞선 상황에서 켄다의 오프사이드가 확인돼 골은 취소됐다.

첼시는 더 이상 공격 숫자를 늘리지 않고 남은 시간을 넘겼다. 풀럼도 마지막까지 공을 박스 안으로 넣었지만 3-3을 만드는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킥오프 32초 만에 나온 주앙 페드루의 골이다. 라크루아의 헤더 이후 파머가 바로 침투 패스를 넣었고, 주앙 페드루가 레노의 머리 위로 공을 띄워 넣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첼시가 준비한 전방 움직임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두 번째는 전반 41분 로저스의 데뷔골이다. 라크루아가 오른쪽에서 직접 수비를 제치고 골라인까지 내려간 뒤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로저스가 반대편에서 들어와 한 번에 처리했다.

세 번째는 후반 49분 파머의 골이다. 산체스의 긴 패스부터 로저스의 헤더, 주앙 페드루의 전진 패스까지 세 번의 연결로 풀럼 진영을 통과했다. 파머는 레노의 다리 사이를 정확하게 노렸다.

마지막은 후반 78분 로빈슨의 로빙슛이다. 산체스가 골문 밖으로 나온 상황이라 들어갔다면 3-3이 될 수 있었지만 공이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풀럼-첼시 주요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면 첼시의 세 골뿐 아니라 풀럼이 막판까지 따라붙었던 장면도 함께 볼 만하다.

첼시 공격에서는 파머와 주앙 페드루가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로저스도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고 라크루아는 두 번째 득점을 도왔다. 새로 구성된 공격진이 세 골을 모두 만들어냈다.

파머는 첫 골에서 주앙 페드루의 침투를 바로 읽었고, 세 번째 골에서는 반대로 주앙 페드루의 패스를 받아 직접 마무리했다. 두 선수가 주고받은 공격포인트만 네 개였다.

풀럼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킹이 전반 23분 직접 동점을 만들었고, 가르시아는 후반 54분 산체스가 쳐낸 공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로빈슨과 세세뇽에게도 동점 기회가 돌아왔다.

첼시의 공격은 빨랐지만 수비에서는 불안한 장면도 있었다. 두 골 모두 수비가 한 번에 상황을 정리하지 못한 뒤 나왔고, 후반에는 산체스가 골문을 비우고 나오면서 로빈슨에게 로빙슛 기회를 내주기도 했다.

그래도 첫 공식전에서 필요한 승점은 챙겼다. 알론소는 첼시 감독으로 치른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했고, 로저스와 라크루아 등 새 얼굴들도 곧바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최종 스코어는 3-2. 첼시는 주앙 페드루의 32초 골로 시작했고 로저스와 파머가 한 골씩 추가했다. 풀럼도 킹과 가르시아의 득점으로 끝까지 한 점 차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 가오티비 프리미어리그리뷰 정재훈: 파머와 주앙 페드루가 서로 한 골씩 만들어줬고 로저스까지 데뷔골을 넣었다. 첼시 공격진은 세 골을 만들었지만 수비는 마지막까지 풀럼의 추격을 끊어내느라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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