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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마이애미 vs 필라델피아 스토트 역전타·6회 4득점 |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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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맥도날드
2026-08-19 09:36

경기: 마이애미 말린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18일
경기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
최종 결과: 필라델피아 필리스 6-4 마이애미 말린스

필라델피아가 6회말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마이애미를 6-4로 꺾었다. 6회초까지 1-3으로 끌려갔지만 알렉 봄의 적시 2루타, 브라이슨 스토트의 역전 2타점 적시타, 저스틴 크로포드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한 이닝에 네 점을 뽑았다. 마이애미는 그리핀 코나인의 시즌 14호 홈런으로 초반부터 맞섰지만 후반 재역전에는 실패했다.

필라델피아는 1회말 먼저 점수를 냈다. 2사 후 브라이스 하퍼가 볼넷을 골랐고 루이스 아라에스가 안타를 기록해 주자를 이어갔다. 이어 봄이 좌익수 앞으로 적시타를 때리면서 하퍼가 홈을 밟았다. 양 팀의 시즌 기록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경기는 마이애미-필라델피아 MLB 경기 정보에서도 다른 메이저리그 일정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마이애미는 2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코나인이 잭 휠러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22피트, 시즌 14호 솔로 홈런으로 스코어는 1-1이 됐다.

휠러는 홈런을 허용한 뒤에도 삼진을 꾸준히 잡았지만 볼넷이 문제였다. 5회초 2사 후 브라이언 나바레토와 제이콥 마시를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자비에르 에드워즈가 좌중간 적시타를 기록해 나바레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마이애미가 2-1로 처음 앞섰다.

에드워즈는 타점을 기록한 뒤 2루까지 노렸지만 아웃되면서 이닝이 끝났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휠러가 볼넷 두 개 뒤 적시타를 허용한 장면이 아쉬웠다.

휠러의 최종 기록은 5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 98구. 안타는 두 개밖에 내주지 않았지만 네 개의 볼넷으로 투구 수가 늘면서 5회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이애미는 6회초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필라델피아 두 번째 투수 알렉스 맥팔레인을 상대로 오토 로페스가 볼넷, 코나인이 우전안타를 기록해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헤리베르토 에르난데스의 유격수 땅볼 과정에서 2루수 아라에스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로페스가 홈까지 들어왔다. 3-1. 코나인은 2루에서 아웃됐지만 마이애미가 점수 차를 두 점으로 벌렸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타선이 6회말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선두 트레이 터너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하퍼가 좌익수 깊은 뜬공으로 물러난 뒤 아라에스가 중전안타를 기록해 1사 1·2루가 됐다.

봄이 마이애미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를 만들었다. 터너가 홈을 밟으면서 3-2. 아라에스는 3루까지 진루했고 한 점 차까지 좁혀졌다.

다음 타자 스토트가 해결했다. 중견수 앞으로 안타를 때려 아라에스와 봄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2-3에서 4-3으로 뒤집는 2타점 적시타였다. 스토트는 이 안타로 개인 최다인 19경기 연속 출루도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브랜든 마시의 중전안타로 다시 주자가 쌓였고 마이애미는 피터슨을 내리고 타일러 필립스를 투입했다. J.T. 리얼무토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크로포드가 중전 적시타를 기록해 스토트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5-3이 됐다.

필라델피아는 6회에만 타자 9명이 들어서 5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묶어 네 점을 뽑았다. 이처럼 경기 중반 한 이닝의 집중타로 승부가 바뀌는 흐름은 메이저리그 주요 스포츠중계 일정에서도 다른 MLB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7회초에는 봄의 수비가 돋보였다. 하비에르 사노하가 안타로 출루한 뒤 마시가 1루 쪽으로 강한 직선타를 날렸다. 봄이 몸을 뻗어 타구를 잡은 뒤 그대로 1루 베이스를 밟아 귀루하지 못한 사노하까지 아웃시키며 혼자 병살을 완성했다.

마이애미는 8회초 다시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2사 후 코나인이 필라델피아 투수 오리온 커커링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갔고 에르난데스가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코나인이 홈을 밟으면서 5-4.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8회말 곧바로 보험점을 만들었다. 스토트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공격이 이어졌고 카일 슈와버가 2사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스토트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두 점 차인 6-4가 됐다.

9회에는 브룩스 레일리가 마운드에 올랐다. 레일리는 12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모두 처리하며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지막 이닝에서는 스토트의 수비가 두 차례 빛났다. 레오 히메네스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데 이어 에스테우리 루이스의 깊은 타구도 백핸드로 처리하면서 직접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만들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2회 코나인의 시즌 14호 솔로 홈런이다. 필라델피아가 첫 이닝 먼저 한 점을 만들었지만 코나인이 422피트짜리 홈런으로 곧바로 1-1을 만들었다.

두 번째는 6회말 봄의 적시 2루타다. 필라델피아가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터너와 아라에스를 두고 중견수 쪽 장타를 기록하며 추격의 시작을 만들었다.

세 번째는 바로 이어진 스토트의 역전 2타점 적시타다. 1사 2·3루에서 가운데로 안타를 보내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필라델피아가 처음으로 4-3 리드를 잡았다.

네 번째는 7회 봄의 무보살 병살 수비와 9회 스토트의 연속 다이빙 캐치다. 공격에서 타점을 책임진 두 선수가 수비에서도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직접 만들어냈다. 이날 6회 역전 과정과 경기 후반 수비는 마이애미-필라델피아 MLB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메이저리그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마이애미는 계획된 불펜 데이를 운영하며 케이드 깁슨을 시작으로 여러 투수를 투입했다. 깁슨은 1⅓이닝 1실점, 테일러 주버와 조시 에크니스가 무실점으로 이어갔지만 피터슨이 6회 1이닝 동안 4피안타 4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필라델피아 불펜에서는 맥팔레인이 6회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한 뒤 팀의 역전으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챙겼다. 호세 알바라도가 7회 무실점, 커커링이 8회 비자책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고 레일리가 9회를 막았다.

타선에서는 아라에스가 4타수 3안타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했다. 봄은 4타수 2안타 2타점, 스토트는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 크로포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에서는 코나인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였다. 그러나 팀 전체 안타는 5개에 그쳤고 6회 3-1 리드를 잡은 직후 불펜이 네 점을 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필라델피아는 팀 10안타로 여섯 점을 만들었고 이번 승리로 5연승을 기록했다. 전날 마이애미를 6-5로 꺾은 데 이어 이번에도 경기 후반 한 점 차 승부를 가져가며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았다.

최종 스코어는 6-4. 마이애미가 코나인의 홈런과 에드워즈의 적시타를 앞세워 6회초까지 두 점 차로 앞섰지만 필라델피아가 6회말 봄-스토트-크로포드의 연속 타점으로 네 점을 뽑았다. 이후 봄과 스토트의 수비, 레일리의 퍼펙트 9회가 더해지면서 역전승을 끝까지 지켜냈다.

⚾ 가오티비 메이저리그리뷰 오승민: 필라델피아는 3-1로 뒤진 6회 봄의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고, 스토트의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은 뒤 수비에서도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 5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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