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60

[KBO] SSG vs LG 아빌라 7이닝 무실점·한유섬 2000루타 | 2026-08-16

5
Lv.5
버거킹
2026-08-16 19:13

경기: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8월 16일
경기장: 서울 잠실야구장
최종 결과: SSG 랜더스 6-0 LG 트윈스

SSG가 페드로 아빌라의 7이닝 무실점 투구와 한유섬-블라이 마드리스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LG를 6-0으로 꺾었다. 4회까지 0-0으로 맞섰지만 5회 정준재와 박성한의 적시타로 세 점을 먼저 뽑았고, 6회에는 한유섬과 마드리스가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아빌라는 LG의 두 차례 득점권 위기를 직접 끊어내며 KBO 입성 후 처음으로 7이닝을 책임졌다.

초반에는 아빌라와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선발 맞대결이 팽팽했다. SSG는 2회 1사 후 한유섬과 마드리스가 연속 우전안타를 기록해 1·3루까지 갔지만 조형우와 홍대인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LG 역시 아빌라를 상대로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적시타를 만들지 못했다. 두 팀의 시즌 상대전과 국내 프로야구 흐름은 SSG-LG KBO 맞대결 정보에서도 다른 경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0-0을 깬 것은 5회초 SSG였다. 선두 마드리스가 볼넷을 골랐고 조형우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홍대인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준재가 카라스코의 포크볼을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보내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2-0 이후에도 공격은 이어졌다. 2사 2루에서 박성한이 중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정준재가 홈을 밟았다. 네 이닝 동안 점수를 내지 못했던 SSG가 5회에만 세 점을 뽑아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6회초에는 잠실 담장을 연속으로 넘겼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유섬이 카라스코의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 밖으로 보냈다. 시즌 2호 솔로 홈런이자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한유섬 개인에게도 의미가 컸다. 통산 2000루타를 채우면서 KBO리그 역대 76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333일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다시 담장을 넘겼다.

바로 뒤 마드리스도 홈런을 터뜨렸다. 카라스코의 낮은 포크볼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포를 기록했다. 한유섬과 마드리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스코어는 5-0까지 벌어졌다.

특히 이날은 마드리스에게 SSG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다. 마드리스는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고별전을 마쳤다. 카라스코는 연속 홈런을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카라스코의 최종 기록은 5⅓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5실점. 첫 두 차례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날은 5회부터 SSG 좌타선의 집중타를 막지 못하며 KBO 첫 패전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들의 경기별 구위와 승부처는 KBO 선발·불펜 야구분석에서도 비교해볼 수 있다.

LG가 가장 좋은 기회를 잡은 것은 6회말이었다. 1사 후 홍창기가 볼넷을 골랐고 박해민까지 볼넷으로 출루했다. 신민재가 이날 두 번째 안타를 기록하면서 1사 만루가 됐다.

타석에는 중심타자 오스틴 딘이 들어섰다. 한 번의 장타가 나오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지만 아빌라는 초구부터 시속 156㎞ 투심을 던졌다. 오스틴의 타구는 유격수 앞으로 향했고 6-4-3 병살타가 완성됐다. LG는 만루 기회에서도 한 점도 얻지 못했다.

SSG는 7회초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1사 후 박성한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기록했고 김재환의 유격수 내야안타, 전의산의 우전안타가 이어지면서 만루가 됐다.

한유섬이 우익수 앞으로 적시타를 때려 박성한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6-0. 한유섬은 6회 통산 2000루타를 완성한 홈런에 이어 다음 타석에서도 타점을 추가하며 이틀 연속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7회말에도 LG는 아빌라를 완전히 무너뜨리지 못했다. 주자를 득점권까지 보냈지만 아빌라는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했다. 이 이닝 도중에는 포수가 잡지 못한 공이 함지웅 주심의 팔을 강하게 때려 약 10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도 있었다.

아빌라의 최종 기록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100구. 최고 시속 156㎞의 빠른 공과 투심,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섞었고 KBO 데뷔 후 처음으로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1.54까지 낮췄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5회 정준재의 선제 2타점 적시타다. 마드리스의 볼넷과 조형우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카라스코의 포크볼을 중견수 앞으로 보내 0-0 균형을 깼다.

두 번째는 6회 한유섬의 솔로 홈런이다. 가운데 직구를 중앙 담장 밖으로 보내 시즌 2호포를 기록했고, 이 한 방으로 개인 통산 2000루타까지 완성했다.

세 번째는 바로 이어진 마드리스의 시즌 4호 홈런이다. 낮은 포크볼을 퍼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고 자신의 SSG 고별전에서도 장타를 남겼다.

마지막은 6회말 아빌라의 만루 탈출이다. 홍창기와 박해민의 볼넷, 신민재의 안타로 1사 만루에 몰렸지만 오스틴을 초구 156㎞ 투심으로 병살 처리했다. 이날 선발 맞대결과 연속 홈런 장면은 SSG-LG KBO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국내야구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SSG 타선은 홈런 두 개를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기록했다. 마드리스가 2안타 2볼넷으로 네 차례 출루했고 한유섬은 홈런과 적시타를 기록했다. 박성한도 5회 적시타와 7회 2루타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반대로 LG는 아빌라를 상대로 4안타에 묶였다. 특히 6회 1사 만루에서 무득점으로 끝난 것이 가장 아쉬웠다. 7회에도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끝내 스코어보드에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SSG는 14일 5-3 승리, 15일 1-4 패배에 이어 마지막 경기를 6-0으로 잡아 잠실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LG를 상대로 3연전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것은 2022년 7월 이후 약 4년 만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6-0. 아빌라가 일곱 이닝 동안 LG 타선을 막는 사이 정준재와 박성한이 5회 세 점을 만들었고, 한유섬과 마드리스가 6회 연속으로 담장을 넘겼다. 한유섬의 2000루타와 마드리스의 고별포까지 더해진 가운데 SSG가 잠실 원정 마지막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 가오티비 KBO리뷰 이건호: 아빌라가 1사 만루까지 직접 막아내며 7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고, 한유섬의 2000루타 홈런과 마드리스의 고별포가 연달아 터지면서 SSG가 6-0 완승을 완성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