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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오릭스 vs 니혼햄 15안타 13득점·키타 연타석 홈런 | 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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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026-08-16 12:01

경기: 오릭스 버팔로스 vs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대회: 2026 NPB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16일
경기장: 교세라 돔 오사카
최종 결과: 니혼햄 파이터스 13-7 오릭스 버팔로스

니혼햄이 장단 15안타와 홈런 세 방을 몰아치며 오릭스를 13-7로 꺾었다. 2회 카스트로의 선제 투런포를 시작으로 4회 세 점, 5~7회에도 계속 점수를 추가했고 8회에는 이마가와의 투런 홈런과 호소카와의 2타점 적시타로 13점까지 올라갔다. 오릭스는 키타 료토가 5회와 8회 두 차례 담장을 넘기며 4타점을 올렸지만 초중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모두 되돌리지는 못했다.

니혼햄은 2회초 선두 군지가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하면서 첫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아리조노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카스트로가 소야 류헤이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0. 양 팀의 다른 퍼시픽리그 일정과 선수 기록은 오릭스와 니혼햄 NPB 경기 정보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소야는 3회 미즈노에게 볼넷을 내준 뒤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레예스와 노무라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4회에는 니혼햄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보였다.

군지와 아리조노가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카스트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가 됐다. 나라마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3-0. 신도가 유격수 직선타, 만나미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소야가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2사 만루에서 미즈노가 우익선상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5-0. 오릭스는 소야를 내리고 가타야마를 투입해 레예스를 3루 땅볼로 잡으면서 긴 4회를 끝냈다. 소야의 최종 기록은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5실점이었다.

5회초에도 니혼햄이 한 점을 더 가져갔다. 군지가 볼넷, 아리조노와 카스트로가 연속 안타를 기록해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나라마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보내 군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0.

오릭스는 5회말부터 반격했다. 1사에서 키타가 아리하라 고헤이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6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야마나카가 우익선상 2루타, 무기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2사 1·2루에서 무네 유마가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오릭스가 2-6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점수 차가 더 줄어들기 전에 레예스의 장타가 나왔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예스가 가와세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25호 솔로 홈런. 7-2로 다시 다섯 점 차가 됐다. 이날처럼 점수가 매 이닝 크게 움직이는 경기는 NPB 실시간 경기 스코어에서도 이닝별로 비교할 수 있다.

아리하라는 6회까지 오릭스 타선을 책임졌다. 6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73구. 5회 키타의 홈런과 무네의 적시타로 두 점을 내줬지만 나머지 다섯 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았고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니혼햄은 아리하라가 내려가기 전부터 승부를 더 벌렸다. 7회초 아리조노가 볼넷, 나라마가 우전안타를 기록해 1사 1·2루가 됐고 신도가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미즈노까지 다시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스코어는 9-2가 됐다. 미즈노는 이날 2안타 3타점으로 상위 타선에서 꾸준히 주자를 불러들였다.

8회초에는 니혼햄의 세 번째 홈런이 나왔다. 대타 기요미야 고타로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이마가와 유마가 아베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마가와의 시즌 첫 안타가 그대로 홈런이 되면서 점수는 11-2까지 벌어졌다.

니혼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리조노, 카스트로, 나라마가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투수가 곤다로 바뀐 뒤 호소카와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13-2. 니혼햄은 8회에만 네 점을 추가했다.

11점 차까지 벌어졌지만 오릭스도 8회말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무네가 볼넷, 와타나베가 우전안타를 기록했고 니시카와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오타의 좌전안타까지 나오면서 1사 만루가 됐다.

구레바야시가 유격수 땅볼을 때렸고 그 사이 한 점이 더 들어왔다. 그리고 2사 1·3루에서 키타가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키타는 가네무라의 초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3점 홈런. 5회 솔로포에 이어 두 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하면서 이날만 4타점을 쓸어 담았다. 오릭스가 8회에 다섯 점을 뽑아 7-13까지 따라붙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2회 카스트로의 선제 투런 홈런이다. 군지가 2루타로 출루한 뒤 소야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며 니혼햄이 처음부터 두 점의 리드를 가져갔다.

두 번째는 4회 미즈노의 2타점 2루타다. 무사 만루에서 나라마의 적시타가 나온 뒤 소야가 두 아웃까지 잡았지만, 미즈노가 우익선상을 가르면서 3-0을 5-0으로 벌렸다.

세 번째는 8회 이마가와의 시즌 첫 홈런이다. 기요미야의 안타 직후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기록했고, 이후 볼넷 세 개와 호소카와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져 니혼햄이 13점에 도달했다.

마지막은 키타의 연타석 홈런이다. 5회 시즌 6호 솔로포로 오릭스의 첫 점을 만들었고, 8회에는 2사 1·3루에서 시즌 7호 3점포를 터뜨렸다. 카스트로·레예스·이마가와의 홈런과 키타의 멀티홈런은 오릭스-니혼햄 NPB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일본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니혼햄 불펜은 7회까지 실점하지 않았지만 8회 크게 흔들렸다. 호리가 ⅓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고 가네무라도 키타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래도 이미 초반부터 넉넉한 점수를 확보했던 덕분에 역전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9회초 오릭스는 야마오카가 삼자범퇴로 막았고, 9회말에는 니혼햄 야나가와가 마운드에 올랐다. 무기타니를 삼진, 대타 노구치를 우익수 뜬공, 무네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세 타자로 경기를 끝냈다.

승리투수는 아리하라로 시즌 5승 6패, 패전은 소야로 4승 5패가 됐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다. 니혼햄은 41타수 15안타 13득점, 오릭스는 35타수 8안타 7득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미즈노가 2안타 3타점, 카스트로가 2안타 2타점, 나라마가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레예스는 시즌 25호 홈런, 이마가와는 시즌 1호 투런포를 기록했다. 오릭스에서는 키타가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책임졌다.

최종 스코어는 13-7. 니혼햄은 2회 카스트로의 홈런으로 먼저 리드를 잡은 뒤 4회부터 8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13점까지 달아났다. 오릭스가 8회 키타의 두 번째 홈런을 포함해 다섯 점을 몰아쳤지만 앞서 벌어진 11점 차를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 가오티비 NPB리뷰 박준석: 니혼햄이 카스트로의 선제포를 시작으로 15안타를 몰아쳐 13점을 만들었고, 키타가 연타석 홈런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 차가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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