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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 vs 포항 홍성민 선방쇼·완델손 90+7분 극장골 |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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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케이에프씨
2026-08-16 04:51

경기: 광주FC vs 포항 스틸러스
대회: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경기일: 2026년 8월 15일
경기장: 광주월드컵경기장
최종 결과: 광주FC 1-2 포항 스틸러스

포항이 후반 추가시간 7분 완델손의 극적인 결승골로 광주를 2-1로 꺾었다. 전반 38분 트란지스카가 광주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고, 광주는 후반 39분 아이데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광주가 역전까지 노렸지만 포항 골키퍼 홍성민이 연이어 결정적인 슈팅을 막았고, 마지막 역습에서 완델손이 골망을 흔들면서 포항의 5연패를 끝냈다.

광주는 4-4-2로 아이데일과 프리드욘슨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포항은 황서웅-트란지스카-정한민의 스리톱을 내세운 3-4-3으로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홈팀 광주가 공격 횟수를 늘렸다. 이번 시즌 국내 축구 매치업과 다음 경기 편성은 K리그를 포함한 축구중계 일정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반 9분 프리드욘슨이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21분에는 포항 수비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광주가 곧바로 공격을 이어갔고, 프리드욘슨의 컷백을 받은 신창무가 슈팅을 준비했지만 김호진의 태클에 막혔다.

전반 22분 프리드욘슨이 박스 정면에서 다시 슈팅했지만 홍성민이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프리드욘슨의 헤더까지 골문으로 향했으나 홍성민이 몸을 날려 쳐냈다. 포항이 점유권을 오래 가져가지 못했던 시간대였지만 골키퍼가 실점을 막으며 버텼다.

포항도 전반 31분부터 광주 수비 뒤 공간을 노렸다. 기성용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정한민이 오른쪽 깊숙한 위치까지 들어가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문전 공격수에게 닿지 않았다. 전반 37분에는 기성용의 크로스를 박찬용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그리고 1분 뒤 첫 골이 나왔다. 전반 38분 광주가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고 박찬용이 공을 끊었다. 전방으로 연결된 공을 트란지스카가 잡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골키퍼 김경민까지 제친 뒤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시즌 4호 골. 포항이 1-0으로 앞섰다.

광주는 전반 종료 전 동점을 노렸다. 전반 40분 아이데일이 오른쪽에서 골문 구석을 겨냥했지만 이번에도 홍성민이 손을 뻗어 막았다. 광주가 더 많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고도 전반은 포항의 한 골 차 리드로 끝났다. 양 팀의 리그 흐름과 국내축구 기록은 K리그1 경기 정보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후반에도 광주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13분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주앙 페드로가 박스 안에서 잡아 슈팅했지만 홍성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9분에는 이날 홍성민의 가장 인상적인 연속 선방이 나왔다. 오른쪽에서 신창무가 크로스를 올렸고 아이데일이 가까운 거리에서 헤더로 연결했다. 홍성민이 첫 슈팅을 막았고, 튀어나온 공을 최경록이 다시 때렸지만 이번에는 다리를 뻗어 또 한 번 저지했다. 문민서의 세 번째 슈팅까지 포항 수비가 몸으로 막으면서 광주의 연속 공격이 무득점으로 끝났다.

광주는 선수 교체를 통해 계속 공격 숫자를 늘렸고 후반 39분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김우진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넣었고, 아이데일이 공을 받은 뒤 몸을 돌리며 슈팅했다. 타구가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1-1. 아이데일의 시즌 2호 골이었다.

동점 이후에도 광주의 공격이 멈추지 않았다. 포항은 한 점을 지키는 운영보다 역습 기회를 기다렸고, 광주는 홈에서 승리를 만들기 위해 수비라인까지 끌어올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광주에 연이어 역전 기회가 찾아왔다. 바 루아의 감아차기 슈팅이 포항 골문을 위협했고, 추가시간 5분에는 아이데일이 박스 안에서 다시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홍성민이 또다시 막아냈다.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에도 홍성민의 선방이 계속되면서 포항은 마지막 공격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 7분에 나왔다. 광주의 코너킥 공격 이후 세컨볼이 포항 쪽으로 넘어가면서 곧바로 역습이 시작됐다. 원기종이 전방으로 공을 연결했고 완델손이 왼쪽 공간으로 길게 질주했다.

완델손은 수비가 따라붙는 상황에서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박스 안까지 전진했다. 마지막 순간 직접 슈팅을 선택했고 공이 김경민을 지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2-1. 종료 직전 나온 완델손의 시즌 3호 골이 이날 결승골이 됐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전반 38분 트란지스카의 선제골이다. 광주의 후방 패스 실수를 박찬용이 끊어냈고 트란지스카가 김경민까지 제친 뒤 마무리했다. 광주가 경기 초반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던 상황에서 포항이 상대 실수 한 번을 바로 득점으로 바꿨다.

두 번째는 후반 19분 홍성민의 연속 선방이다. 아이데일의 헤더를 막은 뒤 최경록의 재차 슈팅까지 다리로 저지했다. 이어진 문민서의 슈팅까지 수비가 막으면서 포항이 1-0 리드를 유지했다.

세 번째는 후반 39분 아이데일의 동점골이다. 김우진이 왼쪽에서 찔러준 공을 받은 뒤 몸을 돌려 슈팅하면서 그동안 홍성민에게 막혔던 광주의 공격을 마침내 득점으로 연결했다.

마지막은 후반 추가시간 7분 완델손의 결승골이다. 광주의 코너킥 이후 시작된 역습에서 원기종의 패스를 받아 길게 전진했고, 수비 견제를 버티면서 직접 마무리했다. 트란지스카의 선제골부터 아이데일의 동점골, 완델손의 극장골까지 주요 장면은 광주-포항 K리그1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국내축구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포항 입장에서는 홍성민의 활약을 빼놓기 어려운 경기였다. 프리드욘슨의 전반 슈팅과 헤더, 아이데일과 최경록의 후반 연속 슈팅, 추가시간 아이데일의 일대일에 가까운 기회까지 여러 차례 직접 막았다. 광주가 계속해서 포항 골문을 압박했지만 실제 득점은 한 골에 그쳤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리그 5연패에서 탈출하며 6위로 올라섰다. 최근 세 경기에서 득점조차 없었던 상황에서 트란지스카가 먼저 골을 만들었고, 동점을 허용한 뒤에는 베테랑 완델손이 마지막 역습을 직접 끝냈다. 결승골을 도운 원기종에게는 포항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였다.

반면 광주는 경기 대부분의 시간 동안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다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1-1 이후 추가시간까지 역전 기회를 만들었지만 홍성민을 넘지 못했고, 마지막 코너킥에서 공격 숫자를 올린 뒤 역습 한 번에 결승골을 내준 것이 가장 뼈아팠다.

최종 스코어는 2-1. 포항은 트란지스카의 전반 선제골을 홍성민의 선방으로 오래 지켰고, 아이데일에게 동점을 내준 뒤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광주가 종료 직전까지 몰아붙였지만 마지막 득점은 반대로 완델손의 발끝에서 나왔고, 포항이 극적인 원정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 가오티비 K리그1리뷰 정태윤: 홍성민이 광주의 연속 슈팅을 버티면서 포항을 경기 안에 남겨뒀고, 1-1로 끝날 것 같던 추가시간 7분 완델손이 역습 한 번을 직접 마무리해 5연패 탈출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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