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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화 vs 삼성 구자욱 5안타 2홈런·라팍 홈런 4방 |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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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케이에프씨
2026-08-14 17:33

경기: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8월 14일
경기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최종 결과: 삼성 라이온즈 8-5 한화 이글스

삼성이 구자욱의 5안타 멀티홈런과 홈런 네 방을 앞세워 한화를 8-5로 꺾었다. 3회까지 0-0이 이어졌지만 4회 구자욱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고, 5회에는 강민호와 이재현이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6회에도 구자욱이 다시 담장을 넘기면서 삼성은 8-1까지 달아났다. 한화는 8회 강백호의 솔로포와 박정현의 3점포로 네 점을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세 점의 차이를 넘지는 못했다.

초반에는 최원태와 브루스 짐머맨이 나란히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원태는 1회 문현빈을 시작으로 강백호와 노시환까지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4회까지 45개의 공만 던지며 한화 타선을 빠르게 정리했다. 한화도 짐머맨이 3회까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투수전으로 출발했다. 두 팀의 시즌 맞대결과 다른 국내 프로야구 일정은 한화와 삼성의 KBO 경기 흐름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한화는 5회초 처음으로 최원태를 강하게 압박했다. 채은성이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이도윤까지 안타를 기록하면서 주자가 쌓였다. 하지만 최원태가 심우준을 커터로 삼진, 최인호를 체인지업으로 다시 삼진 처리해 득점권 위기를 직접 끝냈다.

그 직전인 4회말 삼성은 구자욱의 한 방으로 0-0을 깼다. 선두타자로 들어선 구자욱이 짐머맨의 초구 커브를 잡아당겼고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15m, 시즌 11호 솔로 홈런. 삼성의 이날 첫 점이자 구자욱의 홈런쇼가 시작된 장면이었다.

5회말에는 장타가 연달아 나왔다. 강민호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2-0을 만들었고 바로 다음 타자 이재현까지 담장을 넘겼다. 강민호의 시즌 9호, 이재현의 시즌 13호 홈런이 연속 타석에서 나오면서 삼성은 3-0으로 달아났다.

홈런 두 개 뒤에도 공격이 끝나지 않았다. 김지찬과 김성윤이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구자욱까지 다시 안타를 때리면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삼성은 5회가 끝났을 때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구자욱은 이미 세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한화는 6회초 문현빈의 장타로 처음 점수를 만들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원태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4-1. 이어 노시환과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추가 추격 기회도 잡았다.

삼성은 최원태를 내리고 이승현을 투입했다. 허인서의 타구가 내야 높이 뜨면서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최원태는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등판을 마쳤고 41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곧바로 6회말 한화의 추격보다 더 많은 점수를 뽑았다. 류지혁이 내야안타, 강민호가 중전안타를 기록했고 주루까지 더해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짐머맨이 내려가고 이민우가 등판했지만 이재현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5-1이 됐다.

김지찬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진루시킨 뒤 김성윤이 3유간을 빠지는 안타를 때렸다.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7-1. 삼성은 한 이닝에 다시 세 점을 확보했다.

그리고 구자욱이 또 등장했다. 김성윤의 도루 실패로 2사 주자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민우의 포크볼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2호 솔로 홈런. 4회에 이어 두 번째 아치를 그리며 지난해 9월 이후 약 11개월 만의 멀티홈런 경기를 만들었다.

스코어는 8-1까지 벌어졌다. 구자욱은 단타와 홈런을 가리지 않고 다섯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삼성은 구자욱 2개와 강민호·이재현의 홈런을 합쳐 이날 네 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닝별 점수 변화와 다른 KBO 경기 결과는 프로야구 실시간 스코어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 선발 짐머맨은 5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두 번째 패전을 떠안았다. 첫 세 이닝은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4회부터 삼성 장타가 집중됐고 홈런 세 개를 허용했다.

7점 차에서 경기가 그대로 끝날 것처럼 보였지만 8회초 한화가 다시 삼성 불펜을 흔들었다. 마운드에 올라온 미야모리 사토시를 상대로 선두타자 강백호가 곧바로 담장을 넘겼다. 시즌 25호 솔로 홈런으로 8-2.

이어 노시환이 2루타를 기록했다. 삼성은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이도윤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1·3루에 다시 주자가 놓였다.

타석에 들어선 박정현은 가운데로 몰린 커터를 놓치지 않았다. 강하게 잡아당긴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호 스리런 홈런이 됐다. 순식간에 세 명이 홈을 밟으면서 8-5. 한때 7점까지 벌어졌던 경기가 세이브 상황으로 바뀌었다.

삼성은 결국 여유 있게 운영하려던 불펜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장찬희와 이승민까지 투입한 뒤 9회에는 마무리 김재윤을 올렸다. 한화의 8회 추격으로 마지막 이닝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졌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4회 구자욱의 선제 홈런이다. 세 이닝 동안 무득점이 이어진 상황에서 짐머맨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날 삼성 홈런 네 방 가운데 첫 번째였다.

두 번째는 5회 강민호와 이재현의 백투백 홈런이다. 강민호가 시즌 9호포를 기록한 직후 이재현이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짐머맨이 초반 세 이닝 동안 유지했던 무실점 흐름이 이 구간에서 완전히 깨졌다.

세 번째는 6회 구자욱의 두 번째 홈런이다. 이미 세 차례 안타를 기록한 구자욱이 이민우의 포크볼까지 오른쪽 담장 밖으로 보내며 멀티홈런을 완성했다. 최종 타격 기록은 5타수 5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이었다.

마지막은 8회 한화의 홈런 두 방이다. 강백호가 선두타자 솔로포를 기록한 뒤 박정현이 2사 1·3루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8-1이던 점수가 8-5까지 좁혀진 추격 과정과 구자욱의 멀티홈런은 한화-삼성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KBO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9회초에는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랐다. 강백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내보냈지만 노시환을 병살타로 잡아 주자를 지웠다. 이어 김태연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고 시즌 2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에서는 구자욱이 5안타 3타점으로 가장 뜨거웠고 강민호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이재현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팀 13안타 가운데 구자욱 혼자 다섯 개를 책임졌다.

한화는 8회에만 네 점을 몰아치며 끝까지 추격했다. 문현빈과 강백호, 박정현이 각각 홈런을 기록했지만 앞선 이닝에서 벌어진 점수 차가 컸다. 특히 4~6회 삼성에 8점을 허용한 것이 부담으로 남았다.

삼성은 8-5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61승 41패 2무가 됐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48승 52패 3무가 됐다.

최종 스코어는 8-5. 최원태가 5⅔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사이 구자욱이 두 차례 담장을 넘겼고 강민호와 이재현까지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한화가 8회 두 개의 홈런으로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김재윤이 9회를 정리하면서 삼성의 홈런 네 방이 승리로 이어졌다.

⚾ 가오티비 KBO리뷰 윤성호: 구자욱이 다섯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치고 두 번 담장을 넘긴 가운데 삼성은 홈런 네 방으로 8점을 만들었고, 한화의 8회 4득점 추격도 김재윤이 마지막 이닝에서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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