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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알비스 결승포·페레스 18이닝 무실점 |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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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026-08-12 06:42

경기: 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11일
경기장: 트루이스트 파크
최종 결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0 뉴욕 메츠

애틀랜타가 뉴욕 메츠를 4-0으로 꺾고 전날 5-8 패배를 되갚았다. 오지 알비스가 5회 놀런 맥린의 노히트 행진을 깨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7회 마우리시오 두본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8회 맷 올슨이 423피트짜리 투런포를 터뜨렸다. 선발 마르틴 페레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1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애틀랜타 불펜도 마지막 세 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 선발이 나란히 상대 타선을 막았다. 메츠 선발 맥린은 애틀랜타 타선에 좀처럼 정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페레스 역시 메츠가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후속타를 끊었다. 같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팀들의 경기 시간과 다음 맞대결은 메츠와 브레이브스 MLB 중계 일정에서 다른 메이저리그 편성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2회에는 양 팀에서 좋은 수비가 하나씩 나왔다. 메츠의 카슨 벤지가 가운데로 강한 땅볼을 보냈고 애틀랜타 유격수 짐 자비스가 몸을 날려 잡은 뒤 1루에 송구했다. 처음에는 아웃이 선언됐지만 메츠의 챌린지 결과 맷 올슨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돼 판정은 안타로 바뀌었다.

곧이어 애틀랜타 공격에서는 두본이 좌익선상 쪽으로 빠질 수 있는 타구를 보냈다. 메츠 좌익수 AJ 유잉이 빠르게 달려가 몸을 앞으로 던지며 잡아냈다. 앞선 수비는 판정이 뒤집혔지만 유잉의 다이빙 캐치는 그대로 아웃으로 인정되면서 초반 0-0이 유지됐다.

첫 점은 5회말 나왔다. 선두타자 알비스가 맥린과 0볼 2스트라이크 승부에서 빠른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0호 솔로 홈런. 맥린은 앞선 네 이닝 동안 애틀랜타에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지만 첫 피안타가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0-1이 됐다.

메츠에도 바로 동점 기회가 찾아왔다. 6회초 1사에서 보 비셋이 볼넷을 골랐고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가 우전 안타를 때려 비셋이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1·3루에서 한 번의 외야 플라이만 나와도 동점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카슨 벤지가 내야 땅볼을 쳤고 애틀랜타 수비가 병살로 연결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페레스가 이날 가장 위험했던 순간을 실점 없이 넘긴 장면이었다. 경기 전 선발 구성과 타순을 비교할 때는 MLB 선발 라인업과 투수 매치업에서도 양 팀의 출전 명단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페레스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7월 27일 메츠전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이후 이날까지 18이닝 연속 무실점. 시즌 8승째까지 챙겼다.

맥린 역시 패전투수가 됐다는 사실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투구를 했다. 6이닝 동안 애틀랜타가 기록한 안타는 알비스의 홈런 하나뿐이었다.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마쳤지만 메츠 타선이 한 점도 지원하지 못하면서 시즌 성적은 8승 8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맥린이 내려간 7회말 추가점을 만들었다. 메츠의 제프리 얀이 등판했지만 볼넷 세 개를 내주고 폭투까지 기록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키웠다. 두본이 외야 희생플라이를 보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스코어는 2-0으로 벌어졌다.

메츠는 체이스 맥더멋을 투입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오스틴 라일리가 외야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로버트 주니어가 담장까지 따라가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애틀랜타는 안타 없이 볼넷과 진루, 희생플라이만으로 중요한 두 번째 점을 얻었다.

8회말에는 올슨이 승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드레이크 볼드윈이 나간 2사 주자 상황에서 맥더멋의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23피트, 시즌 35호 투런 홈런으로 2-0이 순식간에 4-0이 됐다.

올슨의 35호 홈런은 당시 필라델피아 카일 슈와버, 휴스턴 요르단 알바레스와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해당하는 숫자였다. 애틀랜타는 이날 팀 안타가 단 세 개에 불과했지만 알비스와 올슨의 홈런 두 방으로 세 점을 만들며 필요한 장타를 정확한 순간에 꺼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5회말 알비스의 선제 솔로포다. 맥린이 노히트로 끌고 가던 경기에서 0볼 2스트라이크 빠른 공을 오른쪽 담장 밖으로 보내 처음으로 스코어보드를 움직였다.

두 번째는 6회초 페레스의 1사 1·3루 탈출이다. 비셋과 로버트 주니어가 동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벤지의 땅볼을 병살로 처리했다. 메츠가 이날 가장 득점에 가까웠던 순간이었다.

세 번째는 7회 얀의 제구 난조와 두본의 희생플라이다. 안타를 맞지 않고도 볼넷 세 개와 폭투로 위기가 만들어졌고, 두본이 외야로 공을 보내 한 점을 추가했다.

마지막은 8회 올슨의 423피트 투런포다. 두 점 차 접전에서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며 4-0까지 벌렸다. 알비스와 올슨의 홈런, 페레스와 맥린의 선발 맞대결은 메츠와 애틀랜타의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MLB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애틀랜타 불펜도 페레스의 무실점 투구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디디에르 푸엔테스가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았고 딜런 리 역시 8회를 세 타자로 끝냈다. 9회에는 라이셀 이글레시아스가 세이브 상황이 아닌 네 점 차에서 등판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정리했다.

승리투수는 페레스로 시즌 8승 6패, 패전은 맥린으로 8승 8패가 됐다.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메츠는 4안타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쳤고 애틀랜타는 단 3안타로 네 점을 만들었다.

최종 스코어는 4-0. 맥린이 6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그 한 개의 안타가 알비스의 결승 홈런이었다. 페레스는 6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고, 후반에는 두본의 희생플라이와 올슨의 투런포가 차례로 나오면서 애틀랜타가 시리즈를 1승 1패로 맞췄다.

⚾ 가오티비 메이저리그리뷰 박시현: 맥린이 6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 내줬지만 알비스의 한 방이 결승점이 됐고, 페레스의 18이닝 연속 무실점과 올슨의 35호 홈런이 애틀랜타의 4-0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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