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베이티 만루포·린도어 솔로포 | 2026-08-10
경기: 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10일
경기장: 트루이스트 파크
최종 결과: 뉴욕 메츠 8-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가 1회부터 다섯 점을 몰아치며 애틀랜타를 8-5로 꺾었다. 브렛 베이티가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만루홈런으로 초반 승기를 잡았고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3회 솔로포를 포함해 3안타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애틀랜타가 5회까지 두 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메츠 불펜이 후반 네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에는 선발 자원 고다이 센가가 등판해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메츠는 1회초 시작부터 브라이스 엘더를 흔들었다. A.J. 유잉이 2루타로 공격의 문을 열었고 린도어가 안타를 때려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보 비셋이 좌익수 앞으로 적시타를 보내 유잉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첫 점이 나왔다. 두 팀의 최근 성적과 선발 기록은 메츠와 브레이브스의 MLB 경기 정보에서 다른 메이저리그 경기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메츠의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엘더가 아웃카운트를 잡는 사이 다시 주자가 쌓였고 2사 만루에서 베이티가 타석에 들어섰다. 베이티는 엘더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주자 세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단숨에 5-0. 베이티에게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 기록한 그랜드슬램이었다.
애틀랜타도 1회말 바로 반격했다. 크리스티안 스콧이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면서 2사 만루에 몰렸고, 마우리시오 두본이 중견수 앞으로 안타를 보내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5-2까지 좁혀지면서 대량득점 이후에도 메츠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2회초 메츠가 다시 점수를 보탰다. 린도어가 안타로 출루하고 공격이 이어진 뒤 재러드 영이 우익수 앞으로 적시타를 보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2. 애틀랜타는 엘더를 계속 마운드에 뒀지만 메츠 타선은 첫 두 이닝 동안 꾸준히 출루하며 투구 수를 늘렸다.
3회에는 린도어의 장타가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엘더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약 420피트까지 날아간 시즌 11호 솔로 홈런으로 스코어는 7-2가 됐다. 린도어는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메츠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했다.
애틀랜타는 4회말 다시 추격했다. 드레이크 볼드윈이 우익수 앞으로 적시타를 보내 한 점을 만회했고, 이어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다시 안타를 때려 또 한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7-4. 초반 다섯 점 차였던 경기가 어느새 세 점 차까지 좁혀졌다.
스콧은 4회까지 책임지고 내려갔다. 초반 5-0 리드를 받은 뒤에도 애틀랜타 타선의 출루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했고 4실점을 기록했다. 메츠는 5회부터 조너선 핀타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선발투수 이후 불펜의 역할과 교체 타이밍을 비교하려면 MLB 투수진과 경기 분석 기록에서 경기별 흐름을 이어서 볼 수 있다.
5회말에는 애틀랜타가 한 점 차 직전까지 접근할 기회를 만들었다.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출루한 뒤 진루했고, 오스틴 라일리 타석에서 핀타로의 폭투가 나오면서 해리스가 홈을 밟았다. 7-5. 경기 시작 직후 0-5로 뒤졌던 애틀랜타가 다섯 이닝 만에 두 점 차까지 따라왔다.
하지만 메츠 불펜은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네이트 라벤더가 6회를 맡았고 다니엘 두아르테가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애틀랜타의 중심타선을 막았다. 홈런 한 방이면 동점까지 가능한 상황이 계속됐지만 브레이브스는 후반 결정적인 장타를 만들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메츠가 중요한 장면을 만들었다. 8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파울 지역으로 보낸 타구를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가 끝까지 따라가 잡아냈다. 이어 아쿠냐의 타구는 중견수 유잉이 앞으로 달려 나오며 몸을 던져 잡았다. 두 번의 수비로 애틀랜타가 마지막 추격 기회를 만들 시간을 줄였다.
9회초 메츠는 승부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드는 한 점을 추가했다. 애틀랜타 불펜을 상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영이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를 보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영은 2회 적시타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타점을 기록했고 점수는 8-5가 됐다.
9회말에는 센가가 마운드에 올랐다. 평소 선발투수로 뛰던 센가였지만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가 어깨 문제로 빠진 상황에서 마지막 세 아웃을 맡았다. 센가는 애틀랜타의 추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1회초 베이티의 만루홈런이다. 1-0으로 앞선 2사 만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며 한 번의 스윙으로 네 점을 추가했다. 경기 시작부터 메츠가 다섯 점 차 리드를 잡게 만든 가장 큰 장면이었다.
두 번째는 3회초 린도어의 솔로포다. 애틀랜타가 1회 두 점을 따라붙은 뒤 다시 점수 차를 벌려야 했던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세 번째는 4~5회 애틀랜타의 추격이다. 볼드윈과 아쿠냐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해리스가 폭투로 홈을 밟으면서 7-2였던 점수를 7-5까지 줄였다. 메츠가 경기 초반 다섯 점을 한꺼번에 얻고도 끝까지 긴장을 풀 수 없었던 이유였다.
마지막은 8회 유잉의 다이빙 캐치와 9회 센가의 첫 세이브다. 애틀랜타가 두 점 차로 추격 중인 상황에서 유잉이 아쿠냐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았고, 9회 영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한 뒤 센가가 마지막 이닝을 닫았다. 이날 득점과 수비 장면은 메츠와 브레이브스 MLB 하이라이트 모음에서도 다른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메츠는 12안타로 8점을 만들었고 애틀랜타도 9안타와 여러 차례의 출루로 다섯 점을 따라붙었다. 베이티는 1안타가 만루홈런으로 이어지며 4타점을 기록했고, 린도어는 3안타 3득점, 영은 두 차례 득점타로 2타점을 올렸다. 애틀랜타에서는 두본이 2타점, 볼드윈과 아쿠냐가 각각 한 점씩을 불러들였다.
이번 승리로 메츠는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기록했고, 애틀랜타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확정했다. 메츠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시리즈를 가져간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었다. 초반 대량득점과 후반 불펜·수비가 모두 필요한 경기였다.
⚾ 가오티비 메이저리그리뷰 차민석: 베이티가 1회 만루홈런으로 경기의 출발점을 만들었고, 애틀랜타가 두 점 차까지 따라붙자 유잉의 수비와 센가의 첫 세이브가 8-5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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