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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휴스턴 vs 샌디에이고 메릴 결승포·킹 6이닝 호투 |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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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케이에프씨
2026-08-09 07:13

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8일
경기장: 펫코 파크
최종 결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2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디에이고가 휴스턴을 3-2로 꺾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잭슨 메릴은 1회 선취점을 만드는 타구에 이어 3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2타점을 책임졌고, 선발 마이클 킹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휴스턴 타선을 묶었다. 휴스턴은 9회 야이너 디아스의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메이슨 밀러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샌디에이고의 3-2 승리가 확정됐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부터 주자를 몰아넣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했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안타, 타이 프랜스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메릴의 타구가 우익수 캠 스미스 앞에 떨어졌고 스미스는 2루로 송구해 프랜스를 포스아웃시켰다. 그 사이 3루 주자 타티스가 홈을 밟아 샌디에이고가 1-0으로 먼저 앞섰다. 두 팀의 최근 경기와 시즌 흐름은 휴스턴과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경기 정보에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휴스턴은 바로 다음 이닝 홈런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테일러 트래멀은 킹의 높은 1볼 2스트라이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09피트의 시즌 7호 솔로 홈런으로 스코어는 1-1. 킹이 초반 샌디에이고의 리드를 오래 지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메릴이 3회말 다시 앞서는 점수를 만들었다. 풀카운트까지 간 승부에서 휴스턴 선발 피터 램버트의 패스트볼을 정면으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 너머로 보냈다. 비거리 421피트, 시즌 17호 솔로 홈런이었다. 1회 선취점에 관여했던 메릴이 이번에는 자신의 장타로 직접 홈을 밟아 샌디에이고가 2-1로 다시 앞섰다.

4회말에는 휴스턴 수비 실책이 한 점으로 연결됐다. 개빈 시츠가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3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타티스가 유격수 쪽으로 땅볼을 보냈다. 제러미 페냐가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시츠가 홈으로 들어왔다. 기록은 페냐의 실책이었고 샌디에이고의 리드는 3-1로 벌어졌다.

램버트는 이후 추가 실점을 막고 5이닝을 채웠다. 최종 기록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 97구였다. 세 점 가운데 한 점이 비자책이었지만 1회부터 주자를 반복해서 내보내면서 투구 수가 늘었고, 메릴에게 허용한 3회 홈런이 패전으로 연결됐다.

반대로 킹은 2회 트래멀의 홈런 이후 흔들리지 않았다. 6이닝 93구를 던지며 안타 세 개만 허용했고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킹이 리드를 넘겨준 뒤 샌디에이고는 제러마이아 에스트라다와 아드리안 모레혼을 연결했다.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 시간과 후속 편성은 MLB를 포함한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휴스턴은 7회 가장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샌디에이고 불펜을 상대로 2사 만루까지 만들며 안타 한 개면 동점 또는 역전까지 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모레혼을 투입했고, 모레혼이 제이크 마이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세 명의 주자를 모두 남겼다. 휴스턴이 경기에서 남긴 가장 큰 득점권 기회였다.

모레혼은 8회까지 무실점으로 연결했고 9회에는 밀러가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휴스턴도 마지막까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워커가 시속 101.6마일의 공에 손을 맞아 출루했고 폭투와 내야 땅볼을 거치며 3루까지 이동했다.

2사 3루에서 디아스가 낮은 변화구를 걷어 올려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만들었다. 워커가 홈을 밟으면서 3-2. 앞선 7회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랐던 디아스가 이번에는 직접 타점을 기록하면서 휴스턴이 마지막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밀러는 이어 캠 스미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대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한 점을 내줬지만 동점 주자를 더 이상 진루시키지 않으면서 시즌 29번째 세이브를 완성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1회말 메릴의 선취 타점이다. 1사 만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만들었고, 휴스턴이 2루에서 포스아웃을 잡는 동안 타티스가 홈을 밟았다.

두 번째는 3회말 메릴의 421피트 솔로 홈런이다. 트래멀의 홈런으로 1-1이 된 직후 램버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겨 다시 샌디에이고에 리드를 안겼다. 메릴은 4타수 1안타였지만 그 한 안타가 홈런이었고 두 타점을 책임졌다.

세 번째는 7회초 모레혼의 만루 탈출이다. 휴스턴이 2사 만루까지 주자를 채웠지만 마이어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3-1 스코어가 유지됐다. 한 번의 안타가 승부 전체를 뒤집을 수 있었던 이닝이었다.

마지막은 9회 밀러와 휴스턴 타선의 승부다. 워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3루까지 간 뒤 디아스의 적시타로 3-2가 됐지만, 밀러가 후속 타자를 처리해 역전 주자 출루를 막았다.

승리투수는 마이클 킹으로 시즌 7승째를 올렸고, 패전은 피터 램버트에게 돌아갔다. 밀러는 1이닝 1피안타 1실점에도 시즌 29세이브를 기록했다. 킹 뒤에 나온 에스트라다와 모레혼도 합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한 점 차 승리의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휴스턴에 3-6으로 패한 뒤 두 번째 경기를 가져오며 3연전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시즌 성적은 61승 57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마지막 와일드카드 자리를 가진 필라델피아와의 격차를 한 경기까지 좁혔다. 반면 휴스턴은 60승 58패가 되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텍사스와의 격차가 0.5경기로 줄었다. 두 팀의 포스트시즌 경쟁과 후속 일정은 파드리스의 와일드카드 추격과 MLB 주요 소식에서도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 가오티비 메이저리그리뷰 유승민: 메릴이 선취점과 421피트 결승 홈런을 책임졌고, 킹부터 밀러까지 이어진 마운드가 휴스턴의 9회 추격을 한 점 앞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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