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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 AC 밀란 vs 인터 밀란 핵심 선수·결정 장면 |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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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6-08-06 12:00

경기: AC 밀란 vs 인터 밀란
대회: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
경기일: 2026년 8월 5일
경기장: 옵터스 스타디움
최종 결과: AC 밀란 1-1 인터 밀란

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프리시즌 밀라노 더비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인터는 후반 7분 페데리코 디마르코의 문전 마무리로 앞섰고, AC 밀란은 후반 39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하칸 찰하놀루의 중거리 슈팅을 로렌초 토리아니가 손끝으로 걷어내면서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호주 퍼스에서 열린 경기는 양 팀 선수들이 프랑코 바레시를 추모하는 행사에 함께 참여한 뒤 시작됐다. AC 밀란 선수들은 구단의 상징적인 등번호 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입장했고, 양 팀은 센터서클 부근에서 묵념했다. 정규리그 개막을 앞둔 두 팀의 전력과 일정은 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세리에A 경기 흐름에서도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AC 밀란은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토리아니가 골문을 지켰고 피카요 토모리, 마테오 가비아,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사무엘 추쿠에제와 다비데 바르테사기가 양쪽에 배치됐으며,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알파요 시세가 프란체스코 카마르다 뒤에서 움직였다.

인터는 호셉 마르티네스를 선발 골키퍼로 내보냈다. 뱅자맹 파바르, 얀 비세크,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니콜로 바렐라,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알렉산다르 스탄코비치가 중원에 섰다. 최전방에서는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와 이드리수가 AC 밀란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초반에는 AC 밀란이 세로 패스와 오른쪽 돌파로 먼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8분 로프터스치크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었고 시세가 골문을 향해 슈팅했지만 공은 골대 옆으로 나갔다. 전반 12분에는 추쿠에제가 오른쪽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보냈으나 반대편의 바르테사기가 발을 대지 못했다.

전반 18분 AC 밀란이 선제골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다. 로프터스치크가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간 뒤 뒤따라오던 유누스 무사에게 공을 내줬다. 무사는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공이 마르티네스 오른쪽 골대를 강하게 때리고 나왔다.

인터는 전반 중반 이후 점유 시간을 늘리며 디마르코와 바스토니의 왼쪽 패스를 활용했다. 바스토니가 뒤에서 길게 넘긴 공을 디마르코가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전반 43분에는 에스포시토가 발을 댄 슈팅을 토리아니가 정면에서 잡았다. 1분 뒤 지엘린스키의 발리슛도 힘이 충분히 실리지 않아 토리아니 품에 안겼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인터의 공격 속도가 빨라졌다.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은 라벨리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투입했고, 인터는 전방 압박으로 AC 밀란의 중앙 패스를 끊어냈다. 프리시즌 경기 편성과 이후 유럽축구 일정은 이탈리아 클럽들의 주요 축구중계 일정처럼 현지 경기 시간을 함께 살피는 편이 좋다.

선제골은 후반 7분 나왔다. 파바르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뒤 라벨리에게 연결했다. 라벨리는 등을 진 상태에서 공을 지켜낸 뒤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바렐라에게 패스했다. 바렐라가 골문 앞으로 낮은 공을 보냈고,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온 디마르코가 가까운 거리에서 밀어 넣어 인터가 1-0으로 앞섰다.

인터는 실점 직후에도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다. 지엘린스키가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한 디우프에게 패스를 보냈고, 디우프가 골라인 부근에서 중앙으로 낮게 연결했다. 미키타리안이 달려들며 슈팅했지만 공은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0분에는 바렐라의 침투 패스를 받은 라벨리가 왼발로 골문을 노렸으나 토리아니가 막았다.

AC 밀란은 후반 중반 대규모 교체로 공격진을 바꿨다. 루카 모드리치가 중원에 들어왔고 하파엘 레앙, 곤살루 하무스, 은쿤쿠가 전방에 배치됐다. 모드리치가 짧은 패스로 공격 방향을 바꾸고 레앙이 왼쪽에서 속도를 높이면서 인터 수비가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후반 27분 하무스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었고 레앙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다. 은쿤쿠가 반대편에서 골문 앞으로 들어왔지만 교체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이 먼저 몸을 던져 공을 잡았다. 이어 하무스가 직접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해 슈팅했으나 수비수의 발에 막혔다.

AC 밀란의 동점골은 후반 39분에 나왔다. 은쿤쿠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카를루스 아우구스투와 경합하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은쿤쿠는 오른발로 낮고 강하게 차 골문 구석에 넣었다. 프로베델이 방향을 읽었지만 슈팅 속도가 빨랐고 점수는 1-1이 됐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전반 18분 무사의 골대 슈팅이다. 로프터스치크가 오른쪽에서 수비를 끌어낸 뒤 뒤로 공을 내줬고, 무사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았다.

두 번째는 후반 7분 디마르코의 선제골이다. 파바르의 공 탈취에서 시작된 공격이 라벨리와 바렐라를 거쳤고, 디마르코가 골문 앞으로 들어와 낮은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세 번째는 후반 39분 은쿤쿠의 페널티킥이다. 은쿤쿠가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낮은 슈팅으로 동점골까지 책임졌다.

마지막 장면은 후반 43분 토리아니의 선방이다. 찰하놀루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토리아니가 몸을 날려 손끝으로 공을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아우구스투의 헤더가 골대 위로 넘어가면서 1-1이 유지됐다.

AC 밀란은 호주 일정을 마친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첼시와 다음 친선경기를 치른다. 인터는 퍼스에 남아 유벤투스를 상대하며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두 팀의 선수단 변화와 개막 준비 상황은 밀라노 더비 이후 세리에A 주요 소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가오티비 해외축구리뷰 김태훈: 디마르코가 바렐라의 낮은 크로스를 마무리했지만, 은쿤쿠가 직접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퍼스의 밀라노 더비를 무승부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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