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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두산 vs SSG 김민준 6이닝 QS·마드리스 역전 투런포 |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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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026-07-29 15:41

경기: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7월 29일
경기장: 인천 SSG랜더스필드
최종 결과: 두산 2-6 SSG

SSG가 신인 선발 김민준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블라이 마드리스의 역전 투런 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6-2로 꺾었다. 전날 연장 10회 접전에서 1-2로 패했던 SSG는 하루 만에 설욕하며 이번 3연전의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

두산은 1회초 시작과 함께 선취점을 만들었다. 박찬호가 좌중간 안타를 친 뒤 유니오 세베리노가 우전 안타를 보태 무사 1, 3루가 됐고, 박준순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박찬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민준은 2회초 다시 위기를 맞았다. 김민석의 안타와 안재석의 볼넷, 정수빈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에 몰렸지만 윤준호의 땅볼 때 홈으로 향하던 김민석을 런다운으로 잡았다. 이어 김대한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피했다.

SSG 타선은 3회말 2사 이후 경기를 뒤집었다. 정준재가 우익수 쪽으로 깊숙한 3루타를 기록했고, 박성한이 우전 적시타를 보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마드리스가 최승용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SSG가 3-1로 앞섰다.

4회말에는 전의산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최지훈의 외야 뜬공 때 3루까지 이동한 전의산은 한유섬의 우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SSG는 홈런 이후에도 진루타와 적시타를 연결해 점수를 4-1까지 벌렸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4이닝 동안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연속 승리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마드리스의 홈런을 포함해 3회와 4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시즌 패전을 추가했다.

김민준은 3회부터 5회까지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초 2사 후 양의지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처리하며 자신의 마지막 이닝을 끝냈다. 최종 기록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김민준은 직전 등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한 구단 고졸 신인이 데뷔 시즌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한 것은 2002년 제춘모 이후 24년 만이었다.

SSG는 7회말 다시 두 점을 추가했다. 앞선 수비에서 병살을 이끌어낸 안상현이 우익선상 2루타를 기록했고, 정준재가 연속 적시 2루타를 날려 안상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성한도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보태 점수를 6-2로 벌렸다.

불펜에서는 노경은이 7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개인 통산 13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일곱 번째 130홀드였다. 8회 김민과 9회 조병현도 실점 없이 두산의 남은 공격을 정리했다.

🎬 다시 볼 장면

두산이 첫 이닝에 앞섰지만 SSG는 3회 2사 이후 정준재의 3루타를 시작으로 세 타자가 연속해서 점수를 만들었다. 박성한의 동점타 직후 마드리스가 담장을 넘겼고, 7회에는 안상현과 정준재, 박성한의 연속 2루타가 승부의 마지막 간격을 만들었다.

⚾ 가오티비 KBO리뷰 성재: 김민준이 초반 득점권 위기를 넘기고 여섯 이닝을 책임진 사이 마드리스가 역전 홈런을 날렸고, 정준재와 박성한은 초반과 후반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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