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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키움 vs KIA 나성범 결승 스리런·박재현 연타석포 | 202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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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6-07-25 20:28

경기: 키움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7월 25일
경기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최종 결과: 키움 5-9 KIA

KIA가 나성범의 선제 3점 홈런과 박재현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키움을 9-5로 꺾었다. 1회말 다섯 점을 먼저 뽑은 뒤 키움이 두 점 차까지 따라오자 경기 후반 홈런 세 방을 추가했고, 3연패를 끊으며 시즌 50승에 도달했다.

KIA는 1회말 키움 신인 선발 박준현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박재현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헤럴드 카스트로가 우전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나성범이 몸쪽 낮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20호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공격은 홈런 이후에도 계속됐다. 박상준이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한 뒤 KIA 이적 후 처음 선발 출전한 하주석이 적시 2루타를 날렸다. 김규성까지 우전 적시타를 보태면서 KIA는 첫 공격에서 다섯 점을 올렸다.

키움은 2회초 반격에 나섰다. 박찬혁의 몸에 맞는 공과 김건희의 볼넷, 이형종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2사 후 권혁빈이 좌전 적시타를 보내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초에는 추재현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3-5까지 좁혔다.

박준현은 1회 다섯 점을 내준 뒤 투구 패턴을 바꿨다. 크게 떨어지는 변화구의 비중을 높여 2회부터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최종 기록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9탈삼진 5실점이었고, 시즌 다섯 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초반 다섯 점의 지원을 받은 뒤 키움의 추격을 두 점 차에서 막고 시즌 7승째를 올렸다. 개인 통산 승리 기록도 193승으로 늘렸다.

두 점 차로 이어지던 경기는 7회말 다시 벌어졌다. 선두타자 박재현이 정다훈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사 후에는 나성범의 내야안타와 한준수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에서 대타 김선빈이 적시타를 날려 7-3을 만들었다.

박재현은 8회말에도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타구가 외야에 설치된 자동차 홈런존을 직접 맞히면서 데뷔 첫 연타석 홈런과 함께 차량 경품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김도영도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9호 솔로포를 기록해 점수는 9-3까지 벌어졌다.

키움은 9회초 이형종의 투런 홈런으로 두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앞선 세 이닝 동안 성영탁과 전상현, 정해영에게 무득점으로 막힌 탓에 마지막 추격을 이어갈 시간은 부족했다. 이태양이 후속 타자를 처리하면서 KIA의 네 점 차 승리가 확정됐다.

하주석은 KIA 이적 후 첫 선발 경기에서 적시 2루타와 두 차례 몸에 맞는 공으로 세 번 출루했다. 박재현은 연타석 홈런으로 후반 득점을 책임졌고, 나성범은 첫 타석의 3점 홈런으로 경기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 이 경기의 한 장면

키움이 5회 추재현의 홈런으로 두 점 차까지 따라온 뒤 KIA의 추가점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다. 그 간격을 다시 벌린 선수는 박재현이었다. 7회 첫 홈런으로 추격을 끊은 뒤 8회에는 홈런존까지 맞히며 KIA의 연패 탈출을 확정하는 장면을 남겼다.

⚾ 가오티비 하이라이트리뷰 승현: 나성범이 첫 이닝에 경기의 방향을 잡았고, 박재현은 두 점 차로 좁혀진 후반에 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남아 있던 추격 가능성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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