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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화 vs KIA 문현빈 125m 투런포·왕옌청 7이닝 호투 |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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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프씨
2026-07-23 19:56

경기: 한화 이글스 vs KIA 타이거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7월 23일
경기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최종 결과: 한화 9-3 KIA

한화가 문현빈과 이도윤의 홈런, 왕옌청의 7이닝 2실점 투구를 묶어 KIA를 9-3으로 꺾었다. 두 팀이 한 경기씩 나눠 가진 뒤 열린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는 3회부터 타선을 길게 연결했고, 1패 뒤 2연승으로 광주 원정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2회까지 이어진 0-0 균형은 3회초 한화가 깼다. 오재원이 1사 후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친 뒤 요나단 페라자가 우전 적시타를 보내 첫 점수를 만들었다. 이어 문현빈이 시라카와 케이쇼의 가운데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문현빈의 타구는 비거리 125m를 기록하며 광주 구장의 자동차 홈런존을 직접 맞혔다. 개인 기록과 함께 차량 보너스까지 얻은 홈런이었고, 한화는 한 이닝에 석 점을 뽑아 왕옌청에게 초반 여유를 안겼다.

4회초에는 KIA 수비가 흔들렸다. 박정현의 볼넷 뒤 심우준의 땅볼을 병살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2루 베이스 처리와 1루 송구가 연달아 어긋났다. 한화는 무사 2, 3루로 이어진 기회에서 오재원의 땅볼과 페라자의 적시 2루타로 두 점을 더해 5-0까지 달아났다.

KIA는 4회말 해럴드 카스트로의 투런 홈런으로 반격했다. 선두타자가 출루한 뒤 카스트로가 오른쪽 담장을 넘겨 5-2로 좁혔고, 나성범의 안타로 다시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김선빈의 타구가 병살로 연결되면서 한화 선발 왕옌청을 더 흔들지는 못했다.

한화는 6회초 KIA 두 번째 투수 이의리를 상대로 다시 점수를 냈다. 박정현의 볼넷과 심우준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오재원이 수비 시프트 사이를 뚫는 적시타를 쳤고, 페라자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더해 7-2로 벌렸다. 경기 후반 순위 변화와 후속 소식은 KBO 스포츠뉴스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7회초에는 이도윤이 한재승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하위 타순이 출루하면 오재원과 페라자가 주자를 불러들이고, 중심과 하위 타순에서 장타가 나오는 형태로 아홉 점을 채웠다.

왕옌청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KIA 타선을 막고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카스트로에게 홈런을 맞은 뒤에도 볼넷을 내주지 않으며 투구 수를 관리했고, 7회까지 직접 책임져 불펜 소모도 줄였다. 두 선발의 구위와 위기 관리 차이는 야구분석 게시판에서 경기 기록과 함께 살펴볼 만하다.

KIA 선발 시라카와는 3이닝 5피안타 3볼넷 5실점 4자책점으로 조기 교체돼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이의리는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남겼고, KIA는 9회말 김민규의 데뷔 첫 3루타와 박재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한화는 시즌 42승 3무 44패로 6위를 유지하며 5위 두산과의 간격을 3.5경기로 좁혔다. KIA는 49승 2무 42패가 되며 2연패에 빠졌고, 5위 두산과의 승차도 한 경기까지 줄어들었다.

📌 다시 볼 구간

3회 문현빈의 125m 홈런이 초반 간격을 벌렸다면, 4회 KIA의 병살 수비가 무너진 장면은 한화에 추가 공격을 열어줬다. 한화는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두 점으로 바꾼 뒤 오재원과 페라자가 6회에도 다시 타점을 올려 KIA의 추격 시간을 줄였다.

⚾ 가오티비 경기기록팀 현준: 문현빈의 홈런이 가장 멀리 날아갔지만, 한화가 아홉 점을 만든 바탕에는 하위 타순의 출루와 오재원·페라자의 반복된 연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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