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한신 vs 히로시마, 오타케 18일 만의 선발 | 2026-10-06 18:00
매치업: 한신 타이거스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플레이볼: 2026-10-06 18:00 KST
대회: 2026 NPB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경기장: 한신 고시엔구장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한신이 고시엔으로 돌아와 히로시마와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한신은 77승 61패 2무로 센트럴리그 1위, 히로시마는 61승 76패 4무로 4위다.
순위 자체는 이미 큰 의미가 없어졌지만 두 팀의 시즌 상대전이 11승 11패 1무로 정확히 맞서 있다. 한신은 남은 히로시마 2연전을 모두 잡으면 시즌 전체 상대 구단을 상대로 모두 우세 성적을 남길 수 있다. 이날 다른 NPB 경기까지 함께 볼 때는 오늘 야구 일정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기준 연장 포함 일반 승패는 한신 1.53, 히로시마 2.54다. 핸디캡은 한신 -1.5와 히로시마 +1.5로 각각 2.35와 1.61이며 총득점은 5.5, 언더 1.96과 오버 1.86이다. 숫자만 따라가기보다 오타케의 실전 공백과 히로시마 상대 기록, 구도의 첫 고시엔 선발, 최근 두 팀의 득점 흐름을 따로 계산한다.
오타케, 시즌 ERA 2.82보다 18일 공백 확인이 먼저
한신 선발 오타케 고타로는 올 시즌 1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6승 9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95⅔이닝에서 90피안타, 7피홈런, 16볼넷, 55탈삼진이다. 볼넷을 많이 주는 투수가 아니고 WHIP도 약 1.11로 안정적인 편이다.
가장 최근 등판은 9월 18일 바로 히로시마전이었다. 오타케는 당시 7이닝을 단 72구로 끝내며 2피안타 무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퍼펙트로 막았고 6회 첫 안타를 내준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신이 2-1로 이겼고 오타케는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다만 이후 실제 1군 등판이 없었다. 비 때문에 예정된 일정이 밀리면서 오늘은 18일 만의 선발이다.
휴식이 짧아서 문제가 되는 경기는 아니지만 너무 긴 간격은 초반 감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오타케처럼 구속으로 찍어 누르기보다 제구와 타이밍 변화가 중요한 투수는 첫 두 이닝 스트라이크 비율을 봐야 한다.
한신 역시 포스트시즌을 앞둔 상황이라 오타케가 좋다고 무조건 100구 이상 끌고 갈 경기로 보기도 어렵다. 직전 히로시마전에서도 72구만 던지고 7회에서 교체했다.
올해 히로시마전은 기복이 있었지만 최근은 강했다
오타케는 올해 히로시마를 여섯 차례 상대했다.
4월 4일 5이닝 3실점, 4월 26일 7이닝 무실점, 5월 15일 6이닝 1자책, 7월 3일 3이닝 5실점, 8월 15일 4이닝 3실점, 9월 18일 7이닝 무실점이었다.
합계 32이닝 12자책, 상대 평균자책점은 약 3.38이다.
중간에 크게 맞은 경기도 있었기 때문에 '히로시마 천적'이라고 단정할 수준은 아니다. 다만 최근 맞대결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이었고 시즌 전체 히로시마전에서도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고시엔에서 열렸던 히로시마전은 대량 득점보다 투수전 빈도가 높았다. 올해 고시엔에서 두 팀은 11경기를 치러 각각 5승 5패 1무이며 한신 24득점, 히로시마 26득점에 그쳤다.
11경기 합계 50점, 경기당 평균 약 4.55점이다. 이번 총득점 기준 5.5를 볼 때 중요한 자료다.
구도는 두 번째 1군 선발
히로시마는 2003년생 우완 신인 구도 다이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3경기, 7⅔이닝,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자책으로 ERA 3.52다.
처음 두 경기에서는 구원으로 짧게 던졌다. 8월 29일 야쿠르트전 2이닝 무실점, 9월 5일 요미우리전 ⅔이닝 1실점이었다.
첫 선발은 9월 28일 DeNA전이었다.
5이닝 92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다. 첫 선발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오늘은 그 경기 이후 7일을 쉬고 다시 선발로 나온다. 휴식은 충분하다.
2군에서는 9월 17일 한신을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자책점은 하나였다. 1군 타선과 동일하게 볼 자료는 아니지만 한신 타자 성향을 한 차례 경험했다는 의미는 있다.
그러나 고시엔 1군 선발은 처음이다. 한신의 상위타선이 초반부터 공을 많이 보면서 1회와 2회에 투구 수를 올릴 수 있다면 5회를 채우기 전에 히로시마 불펜이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한신 공격은 최근 조금 식었다
한신은 최근 공식전 다섯 경기에서 2승 2패 1무다.
9월 26일 DeNA에 8-3 승리, 30일 야쿠르트에 5-0 승리, 10월 1일 요미우리와 2-2 무승부, 3일 히로시마에 4-6 패배, 4일 DeNA에 연장 11회 1-2로 졌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총 5득점이다.
특히 4일 DeNA전은 11이닝 동안 안타가 두 개뿐이었다. 우승 직후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해도 타선의 타이밍이 좋았던 경기는 아니다.
그래도 중심에는 사토 데루아키가 있다. 사토는 올 시즌 타율 .311, 39홈런, 105타점으로 40홈런까지 한 개만 남겨두고 있다.
3일 히로시마전에서도 3점 홈런을 쳤다. 고시엔 마지막 일정에서 40호를 노리는 동기도 분명하다.
다만 한신은 이미 우승했다. 후지카와 감독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공식 스타팅 라인업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 사용한 지카모토-나카노-모리시타-사토-오야마 조합이 전원 그대로 출전한다고 확정하지 않는다.
선발 발표 뒤 세부 타순은 선발 매치업 체크에서 경기 전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히로시마는 최근 5경기 4승 1패
최근 팀 흐름만 보면 히로시마가 오히려 좋다.
9월 28일 DeNA에 4-3 승리, 29일 요미우리에 1-3 패배, 10월 1일 주니치에 5-1 승리, 3일 한신에 6-4 승리, 4일 야쿠르트에 7-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23득점, 15실점이다.
4일 야쿠르트전에서는 4-0으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었다. 사사키 다이가 4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9회에는 하야시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세 점을 추가했다.
3일 한신전에서도 스에카네가 3점 홈런을 쳤고 8회에 두 점을 더해 6-4로 이겼다.
현재 공격 분위기만 보면 히로시마를 한 점 이하로 고정해서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오늘은 우완이 아니라 좌완 오타케를 상대한다. 오타케가 최근 히로시마전처럼 좌우 코너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면 전날까지의 공격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불펜은 하루 휴식으로 부담이 줄었다
한신은 4일 DeNA전에서 11이닝을 치렀다.
이토 마사시가 5이닝을 던진 뒤 진구 20구, 세베리노 14구, 오카도메 14구, 이와사키 17구, 오요카와 10구, 구도 22구를 사용했다.
평소라면 다음 날 불펜 운용이 부담스러운 사용량이지만 5일 경기가 없었다. 하루를 완전히 쉬었기 때문에 연투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
히로시마도 4일 야쿠르트전에서 구리바야시 이후 스즈키 25구, 다카 14구, 오세라 16구, 모리우라 10구를 사용했다. 역시 하루 휴식을 확보했다.
그래서 오늘 언더오버에서는 '불펜 피로'를 오버의 강한 이유로 사용하기 어렵다.
오히려 오타케가 5~6이닝을 안정적으로 버티고, 구도도 첫 선발 때처럼 5이닝 2실점 안팎으로 가면 후반까지 낮은 점수대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5.5에서도 언더를 조금 앞에 둔다
총득점 5.5는 상당히 낮은 기준이다.
히로시마 최근 타격만 보면 오버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최근 두 경기에서 13점을 만들었고 한신도 3일 맞대결에서 홈런 두 개로 네 점을 냈다.
반대로 고시엔에서 열린 시즌 맞대결 11경기는 양 팀 합계 평균이 약 4.55점이었다.
오타케 역시 직전 히로시마전 7이닝 무실점이다. 구도도 첫 선발에서 DeNA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한신이 우승 이후 공격적으로 주전들을 끝까지 끌고 갈 필요가 적다는 점도 대량 득점 예상에는 부담이다.
현재 NPB 공식 일정에는 고시엔 날씨가 흐린 뒤 가끔 맑음으로 표시돼 있어 우천이나 강풍을 득점 판단의 큰 요소로 둘 조건은 아니다.
예상은 3-1 또는 4-1 범위다. 그래서 5.5 언더를 선택한다.
이번 핸디는 한신 -1.5까지 본다
일반 승패에서는 한신을 앞에 둔다.
오타케는 시즌 ERA 2.82이고 최근 히로시마를 7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반대로 구도는 가능성은 보여줬지만 아직 1군 통산 투구가 7⅔이닝뿐인 신인이다.
핸디캡도 이번에는 히로시마 +1.5를 자동으로 고르지 않는다.
고시엔 맞대결이 접전이 많았다는 점 때문에 플러스 핸디를 선택할 이유는 분명히 있다. 하지만 오늘 선발 매치업을 점수로 바꾸면 한신이 3-1 또는 4-1로 이기는 그림이 더 자연스럽다.
구도가 첫 고시엔 1군 선발에서 4~5회까지 2~3실점하고, 오타케가 히로시마 타선을 한두 점으로 묶는다면 두 점 이상 차이는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히로시마가 뒤진 채 후반으로 들어가면 남은 순위 경쟁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필승조를 무리하게 계속 투입할 이유도 줄어든다.
따라서 이번 핸디는 한신 -1.5로 간다. 일반 승패보다 변동성이 큰 만큼 강도만 한 단계 낮춘다.
한신은 오늘과 내일 히로시마를 상대한 뒤 8일 야쿠르트전으로 정규시즌을 끝낸다. 이후 센트럴리그 CS 파이널스테이지까지 준비 기간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오타케의 실전 감각 확인도 중요한 경기다.
최종 스타팅 라인업과 당일 엔트리 변경은 오늘 스포츠중계 편성에서 경기 직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18일 공백과 신인 선발 계산
✅ 일반 승패: 한신 타이거스 승 — 우세
✅ 핸디 방향: 한신 타이거스 -1.5 — 약우세
✅ 득점 기준: 5.5 언더 — 약우세
✅ 예상 스코어: 한신 타이거스 4-1 히로시마 도요 카프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한신 타이거스 승
가오티비 실전공백체크:
오타케는 시즌 ERA 2.82에 직전 히로시마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발이다.
다만 9월 18일 이후 18일 동안 1군 실전이 없었다는 점 때문에 초반 제구와 실제 투구 수는 확인해야 한다.
구도는 첫 선발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1군 전체 투구가 아직 7⅔이닝에 불과하다.
히로시마의 최근 공격력이 올라와 있어 5.5 언더를 강우세까지 올리지는 않는다.
핸디캡은 플러스 쪽을 보호용으로 선택하지 않고 오타케와 구도의 이닝 안정성 차이, 예상 스코어를 반영해 한신 -1.5를 선택했다.
고시엔 시즌 맞대결이 평균 4점대 중반에 머물렀다는 점은 언더 쪽에 힘을 실어준다.
공식 타순 발표 후 한신이 지카모토·모리시타·사토·오야마를 얼마나 정상적으로 배치하는지가 -1.5의 마지막 확인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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