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보스턴 vs 샌프란시스코 샌도발·티드웰 동반 반등전 | 2026-08-23 08:15
매치업: 보스턴 레드삭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플레이볼: 2026-08-23 08:15
대회: MLB
경기장: 펜웨이 파크
⚾ 보스턴 1.48 정배, 전날 6-4보다 오늘 두 선발의 직전 붕괴를 먼저 봐야 한다
승패 배당은 보스턴 승 1.48, 샌프란시스코 승 2.82다. 핸디캡은 보스턴 -1.5가 2.03, 샌프란시스코 +1.5가 1.78이고 총점 8.5에서는 언더 1.72, 오버 1.93이다.
MLB 공식 예고 선발은 샌프란시스코 블레이드 티드웰과 보스턴 패트릭 샌도발이다. 티드웰은 시즌 4.33 ERA, 샌도발은 1승 2패 ERA 4.76으로 숫자만 보면 어느 쪽도 압도적인 선발은 아니다.
특히 두 투수 모두 직전 등판이 좋지 않았다. 티드웰은 콜로라도전에서 4⅓이닝 6실점과 개인 최다 5볼넷을 허용했고, 샌도발은 피츠버그전에서 4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그래서 보스턴 1.48은 선발 차이만으로 만들어진 가격이라기보다 최근 팀 흐름, 홈 타선, 불펜 상황까지 포함한 배당으로 보는 게 맞다.
오늘 샌도발과 티드웰의 펜웨이 선발 흐름을 함께 보는 MLB중계에서는 이름보다 1~2회 볼넷 숫자를 먼저 확인할 만하다. 둘 다 직전 등판에서 출루 허용이 많았던 만큼 초반 제구가 다시 흔들리면 8.5라는 총점도 금방 낮아질 수 있다.
⚾ 샌도발은 피츠버그전 7실점, 8월 전체 내용도 흔들렸다
샌도발은 8월 세 차례 선발에서 15이닝 23피안타 11자책, 10볼넷을 기록했다. 8월 평균자책점은 6.60이고 WHIP도 2.20까지 올라갔다.
8월 4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이닝 2실점, 11일 토론토전에서도 6이닝 2자책으로 버텼다. 문제는 직전 피츠버그전이었다. 4이닝 동안 안타 9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면서 7실점했고, 시즌 ERA가 3점대 초반에서 4.76까지 한 번에 올라갔다.
좌완이라는 점이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무조건 유리한 것도 아니다. 자이언츠에는 전날 홈런을 친 라파엘 데버스를 비롯해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고, 샌도발이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주자를 쌓기 시작하면 펜웨이에서는 한 번의 장타가 바로 다득점 이닝으로 연결될 수 있다.
그래도 직전 한 경기만으로 완전히 무너진 선발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 전 토론토전까지는 6이닝을 소화했고 7월에도 네 경기 19이닝 7자책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오늘은 피츠버그전처럼 초반부터 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허용하는지만 보면 된다.
⚾ 티드웰은 선발 전환 뒤 좋다가 콜로라도전에서 5볼넷으로 무너졌다
티드웰은 시즌 중 불펜으로 시작한 뒤 마이너리그를 거쳐 다시 올라와 선발 기회를 받고 있다.
8월 16일 콜로라도전을 앞두고는 선발 두 경기에서 10⅔이닝 동안 3실점만 허용하며 흐름이 좋았다. 그런데 콜로라도전에서 4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특히 볼넷 5개가 문제였다.
현재 시즌 ERA는 4.33이다. 구위 자체가 부족한 투수라기보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는 날 투구 수와 주자가 동시에 늘어난다는 점이 위험하다.
상대는 최근 공격력이 살아난 보스턴이다. 펜웨이에서는 우타자의 장타뿐 아니라 좌중간과 우중간으로 이어지는 2루타가 빅이닝을 만들기 쉬워 티드웰이 주자를 공짜로 내보내는 순간 상당히 불리해진다.
티드웰의 볼넷 문제와 보스턴 타선의 장타 흐름을 비교하는 MLB 야구분석에서도 이번 경기는 탈삼진 숫자보다 첫 15명의 타자를 상대로 몇 명을 출루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
⚾ 전날 보스턴 6-4 승리,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웹을 내고도 잡지 못했다
시리즈 첫 경기는 보스턴이 6-4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가 3회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적시타로 먼저 앞섰지만 보스턴은 곧바로 3회말에 다섯 점을 몰아쳤다. 윌슨 콘트레라스가 450피트짜리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흐름이 단번에 바뀌었다.
샌프란시스코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4회 드루 길버트의 투런 홈런과 데버스의 솔로홈런이 연달아 나오며 5-4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보스턴이 6회 와일러 아브레우의 적시 3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후 점수는 더 움직이지 않았다.
더 중요한 건 선발 운용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로건 웹이 2⅔이닝밖에 버티지 못하면서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5⅓이닝이나 가동해야 했다. 반대로 보스턴은 소니 그레이가 6이닝을 책임진 뒤 에릭 밀러, 알렉 감보아, 아롤디스 채프먼 세 명으로 마지막 3이닝을 끝냈다.
오늘 선발 둘의 최근 이닝 소화력을 생각하면 이 차이가 다시 영향을 줄 수 있다. 티드웰이 또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길게 쓴 불펜을 다시 조기에 불러야 한다.
⚾ 보스턴은 최근 4경기 3승, 자이언츠는 최근 5경기 4패다
전날 승리로 보스턴은 69승 59패가 됐고 최근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아직 확실한 위치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 매 경기 승리 필요성이 크다.
샌프란시스코는 52승 76패까지 내려갔고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번 졌다. 특히 원정에서는 시즌 내내 고전했고 최근 원정에서도 결과가 계속 좋지 않다.
타선 흐름 역시 보스턴이 앞선다. 7월 이후 보스턴은 리그 상위권 공격 생산력을 유지했고 전날에도 웹을 상대로 3회에만 다섯 점을 뽑았다. 콘트레라스뿐 아니라 아브레우가 3안타를 치면서 중심과 하위 타순이 같이 연결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데버스와 길버트가 전날 홈런을 치면서 장타 가능성을 보여준 건 긍정적이다. 그래서 오늘 샌도발이 흔들리면 2.82 역배가 완전히 죽어 있는 경기도 아니다.
⚾ 불펜은 전날 사용량 때문에 보스턴 쪽이 조금 더 편하다
보스턴은 전날 그레이가 6이닝을 맡았다. 이후 밀러, 감보아, 채프먼이 각각 짧게 이어 던졌고 세 투수는 마지막 세 이닝에서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채프먼은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올렸고 ERA도 1점대다. 연투 여부는 경기 상황을 확인해야 하지만 적어도 팀 전체 불펜을 크게 소모한 경기는 아니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웹이 3회를 끝내지 못했다. 불펜이 5⅓이닝을 받아야 했고 오늘도 티드웰이 최근처럼 4~5이닝에서 끊기면 연속해서 긴 불펜전을 치러야 한다.
이 차이는 1.48 보스턴 정배에서 꽤 중요한 부분이다. 샌도발이 5이닝 정도만 버텨도 보스턴은 비교적 자연스럽게 후반 승리조로 연결할 수 있지만, 자이언츠는 티드웰 이후 누가 몇 이닝을 맡느냐부터 계산해야 한다.
⚾ 보스턴 -1.5 2.03,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플핸보다 홈 마핸을 조금 더 본다
핸디캡은 보스턴 -1.5가 2.03, 샌프란시스코 +1.5가 1.78이다.
샌도발이 직전 7실점이라 샌프란시스코 +1.5가 상당히 편해 보일 수 있다. 전날 경기 역시 자이언츠는 1-5에서 4-5까지 따라붙으며 쉽게 경기를 놓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플러스 핸디를 단순 안전 선택으로 잡지 않겠다. 티드웰 역시 직전 경기에서 6실점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웹이 일찍 내려가 불펜 사용량이 훨씬 많았다.
보스턴은 최근 공격 흐름이 좋고 티드웰이 다시 볼넷을 쌓으면 선발 구간부터 두세 점 차를 만들 수 있다. 이후 불펜 깊이까지 보면 5-3, 6-3처럼 두 점 이상 벌어지는 그림이 충분하다.
그래서 핸디 방향은 **보스턴 -1.5 약우세**로 본다. 다만 샌도발의 최근 8월 성적이 좋지 않아 일반승보다 높은 강도로 잡지는 않는다.
⚾ 8.5 언더가 1.72, 하지만 두 선발의 최근 내용 때문에 이번에는 오버 쪽으로 비튼다
총점은 8.5 기준 언더 1.72, 오버 1.93이다.
시장에서는 언더를 꽤 낮게 잡았다. 펜웨이 경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로 보일 수 있지만 전날 양 팀 불펜이 후반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보스턴이 후반 승리조에서 확실한 힘을 보여준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은 선발 조합이 다르다. 샌도발은 직전 4이닝 7실점, 티드웰은 4⅓이닝 6실점이다. 둘을 합치면 가장 최근 등판에서 8⅓이닝 13실점을 허용했다.
전날에도 총 10점이 나왔다. 보스턴은 웹에게 6점을 뽑았고 샌프란시스코도 그레이에게 홈런 두 개를 포함해 4점을 만들었다. 두 타선 모두 최소한 장타감이 죽어 있는 상태는 아니다.
특히 티드웰이 전날 웹처럼 조기에 내려가면 샌프란시스코 불펜 피로까지 후반 총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샌도발 역시 지금 8월 WHIP가 높아 자이언츠가 3~4점을 만드는 그림을 배제하기 어렵다.
그래서 총점은 **8.5 오버 약우세**로 본다. 언더 배당이 낮다고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오늘 선발의 최근 내용과 전날 타격 흐름을 더 크게 반영한다.
경기 직전에는 보스턴-샌프란시스코 타순과 펜웨이 실시간 야구 흐름에서 데버스가 다시 중심타선에 들어가는지, 보스턴이 전날 3안타를 친 아브레우를 어느 타순에 배치하는지 확인할 만하다. 양쪽 중심타선이 그대로 가동되면 오버 쪽 조건은 더 좋아진다.
⚾ 펜웨이 2차전 선택표
✅ 일반 승패: 보스턴 레드삭스 승
✅ 핸디 방향: 보스턴 레드삭스 -1.5 약우세
✅ 득점 기준: 8.5 오버 약우세
✅ 예상 스코어: 보스턴 6-4 샌프란시스코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보스턴 레드삭스 일반승
가오티비 불펜연결노트: 보스턴 1.48을 선발 우위만으로 선택하는 경기는 아니다. 샌도발은 직전 피츠버그전 4이닝 7실점에 8월 ERA도 6.60으로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티드웰 역시 직전 콜로라도전에서 4⅓이닝 6실점·5볼넷으로 무너졌고,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웹이 2⅔이닝 만에 내려가면서 불펜을 5⅓이닝이나 사용했다. 보스턴은 그레이가 6이닝을 책임졌고 최근 네 경기 3승, 자이언츠는 최근 다섯 경기 4패다. 따라서 선발전이 비슷하게 흔들려도 9이닝 전체에서는 홈 타선과 불펜 운용이 더 편한 보스턴을 먼저 잡고, 두 선발의 최근 실점 내용을 반영해 8.5는 언더보다 오버 쪽으로 본다.
댓글
로그인 후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