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롤스터 vs T1 통신사전, 2-0 이후 달라진 두 팀 | 2026-08-21 19:30
매치업: KT 롤스터 vs T1
플레이볼: 2026-08-21 19:30
대회: LCK 2026 정규시즌 13주차
경기 방식: BO3
패치: 26.16
🎮 T1 1.37 정배, 그런데 불과 3주 전 통신사전은 KT의 2-0이었다
승패 배당은 KT 롤스터 2.70, T1 1.37이다. 세트 핸디캡은 KT +1.5가 1.62, T1 -1.5가 2.10이다.
시장에서는 T1을 확실한 정배로 잡았다. 선수 체급과 시즌 전체 성적을 놓으면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최근 경기만 보면 1.37이 아주 편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T1은 한화생명에 1-2, 디플러스 기아에 1-2, 젠지에 0-2로 LCK 세 시리즈를 연속으로 내줬다.
KT도 상황이 좋은 건 아니다. 젠지에 0-2로 패한 뒤 디플러스에 1-2, 다시 디플러스에 0-2, 한화생명에 1-2, 8월 19일 젠지에도 1-2로 졌다. 최근 레전드 그룹에서 승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는 두 팀 모두 분위기가 무겁다.
그래도 이번 KT와 T1의 통신사전 흐름을 이어서 보는 롤중계에서는 T1의 이름값보다 가장 최근 직접 맞대결을 먼저 볼 필요가 있다. 7월 29일 KT가 T1을 2-0으로 잡았고, Bdd-Cuzz가 중앙 주도권을 실제 오브젝트와 교전 승리로 연결했다.
🎮 KT는 젠지전까지 3연패, 그래도 강팀 상대로 한 세트 싸움은 계속했다
KT는 8월 19일 젠지전에서 1-2로 패했다. 1세트는 젠지가 13킬 대 2킬로 크게 앞섰지만 KT가 2세트에서 바로 반격했고, 마지막 3세트도 40분까지 이어진 뒤 한타에서 갈렸다.
한화생명전 역시 1세트는 KT가 가져왔다. PerfecT의 크산테가 상대 다이브를 받아내면서 오히려 킬을 만들었고, Bdd의 신드라가 드래곤 교전과 바론 전투에서 중요한 스턴을 계속 적중시켰다.
결국 최근 패배가 많아도 매번 무기력하게 0-2로 밀리는 팀은 아니다. 젠지와 한화생명을 상대로 각각 한 세트를 가져왔고, 7월 말 T1에는 아예 두 세트를 모두 이겼다.
KT가 오늘 다시 이변을 만들려면 Bdd와 Cuzz가 핵심이다. Faker-Oner에게 미드·정글 주도권을 그대로 넘겨주지 않고 첫 드래곤이나 유충 싸움에서 실제 이득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반반 이상만 가면 KT는 PerfecT와 바텀 캐리 구간까지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다.
🎮 T1은 젠지전 0-2, 최근 세 시리즈에서 마무리가 계속 흔들렸다
T1은 8월 6일 디플러스 기아를 2-0으로 잡을 때만 해도 좋은 흐름이었다. 하지만 이후 한화생명에 1-2, 디플러스에 1-2, 젠지에 0-2로 연속해서 시리즈를 내줬다.
젠지전에서는 1세트부터 중반 이후 운영이 무너졌고 2세트에서는 Faker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여러 차례 사이드에서 끊기면서 오브젝트 주도권을 넘겼다. Oner 역시 초반 교전에서 기대만큼 이득을 만들지 못했다.
현재 T1의 Doran-Oner-Faker-Peyz-Keria 라인업은 여전히 어느 라인에서도 한 번에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체급을 갖고 있다. 특히 Peyz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Keria가 바텀 주도권을 잡는 세트에서는 KT도 쉽게 버티기 어렵다.
문제는 최근 T1이 좋은 초반을 잡고도 중반 시야와 사이드 운영에서 한 번씩 큰 실수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1.37이라는 가격이라면 이런 최근 불안까지 무시하고 무조건 정배를 따라가기는 어렵다.
KT의 Bdd-Cuzz와 T1의 Faker-Oner 구도를 비교하는 e스포츠 분석에서도 이번 시리즈는 바텀보다 중앙 2대2가 먼저 풀리는 쪽이 밴픽 전체를 편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올해 통신사전은 2승 2패, 최근에는 KT가 T1을 셧아웃했다
2026년 두 팀의 공식 맞대결 흐름은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지 않았다.
1월 LCK컵에서는 T1이 2-0으로 이겼고, 4월 정규시즌 첫 대결은 KT가 2-0으로 반격했다. 5월에는 다시 T1이 2-0으로 이겼고 가장 최근인 7월 29일에는 KT가 2-0으로 승리했다.
올해 네 번의 BO3가 정확히 2승 2패다. 재미있는 건 네 경기 모두 2-0으로 끝났다는 점이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KT가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가져갔고 Bdd가 POM을 받았다. Cuzz도 적극적인 정글 픽으로 T1의 초반 움직임을 끊어냈다. T1이 오늘 1.37까지 내려왔어도 최근 직접 맞대결에서 이미 KT가 성공한 공략법이 있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에도 또 KT가 2-0으로 이길 거라고 그대로 복사해서 볼 필요는 없다. T1도 당시 패배 이후 상대의 미드·정글 설계를 충분히 분석했을 것이고, 현재 패치 역시 26.16으로 바뀌었다.
🎮 T1이 정배를 지키려면 Peyz가 편하게 성장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T1이 가장 편한 그림은 초반부터 무리하게 교전을 만들기보다 Peyz가 안정적으로 두 코어까지 올라가는 시간 동안 Oner와 Keria가 시야와 오브젝트를 관리하는 것이다.
KT는 Bdd가 먼저 움직일 수 있는 구도를 잡았을 때 강하다. 반대로 Faker가 미드 라인을 밀고 Oner가 먼저 강가로 들어가면 Cuzz의 선택지가 상당히 좁아진다.
Peyz와 Keria가 바텀에서 먼저 주도권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KT가 드래곤 앞에 먼저 숫자를 모을 수 없게 만들면 Bdd-Cuzz의 장점도 줄어든다.
T1의 최근 문제는 선수 한 명의 순수 체급보다 이런 유리한 구도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오늘 첫 세트에서 운영 실수가 다시 나온다면 KT 2.70은 생각보다 빠르게 살아날 수 있다.
🎮 KT +1.5 1.62, 이번에는 단순한 플러스 핸디 선택이 아니다
세트 핸디캡은 KT +1.5가 1.62, T1 -1.5가 2.10이다.
T1 -1.5는 2-0 승리만 적중한다. 그런데 T1은 최근 LCK 세 경기에서 한 번도 2-0 승리를 만들지 못했고 가장 최근 젠지전에서는 반대로 셧아웃을 당했다.
KT는 최근 결과가 나빠도 한화생명과 젠지를 상대로 한 세트씩 가져왔다. 여기에 가장 최근 T1전에서는 두 세트를 전부 이겼다.
이 정도면 KT +1.5를 단순히 '한 세트만 따면 되니까 안전하다'는 이유로 선택하는 게 아니다. 실제 최근 경기력과 직접 맞대결을 놓으면 KT가 최소 한 세트를 가져갈 근거가 충분하다.
그래서 핸디 방향은 **KT 롤스터 +1.5**를 확실하게 본다. T1이 2-0으로 끝내려면 최근 세 경기에서 반복된 중반 운영 문제를 한 번에 정리해야 하는데 현재 2.10만으로 그쪽을 선택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 그렇다고 KT 2.70 역배까지 메인으로 잡지는 않는다
일반 승패에서는 **T1 승**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최근 폼만 놓으면 KT 2.70을 과감하게 잡고 싶은 요소가 적지 않다. 직접 맞대결 2-0도 있고 T1의 최근 LCK 3연패도 분명하다.
그럼에도 BO3 전체를 놓으면 T1이 밴픽 수정과 선수 개인 체급에서 한 단계 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다. Doran-Oner-Faker-Peyz-Keria 다섯 명 가운데 두세 라인만 정상적인 경기력을 회복해도 KT가 지난 7월처럼 두 세트를 연속해서 가져오기는 쉽지 않다.
KT도 최근 다섯 번의 레전드 그룹 경기에서 1승 4패다. T1의 부진만 보고 KT의 현재 연패를 지울 수는 없다.
따라서 승패는 **T1 2-1 승리**, 핸디는 KT +1.5로 분리한다. 1.37 일반승은 가격이 낮아 메인 선택으로 쓰기보다는 세트스코어 방향을 잡는 용도에 가깝다.
경기 직전 KT-T1 밴픽과 LCK 실시간 경기 흐름에서는 첫 세트 KT가 Bdd에게 주도권 픽을 주는지, T1이 Peyz 중심의 바텀 우선 조합을 준비하는지를 먼저 체크할 만하다. KT가 첫 드래곤과 첫 유충 구간에서 반반 이상을 만들면 +1.5 쪽은 상당히 좋아진다.
🎮 통신사전 리턴매치 선택표
✅ 일반 승패: T1 승
✅ 세트 핸디 방향: KT 롤스터 +1.5
✅ 예상 세트스코어: KT 롤스터 1-2 T1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KT 롤스터 +1.5
가오티비 통신사전리셋노트: T1이 1.37 정배지만 현재 상황에서 2-0까지 같이 묶는 건 부담스럽다. T1은 한화생명 1-2, 디플러스 1-2, 젠지 0-2로 LCK 세 시리즈를 연달아 놓쳤고 KT도 최근 패배가 이어졌지만 한화생명과 젠지를 상대로 각각 한 세트를 가져왔다. 결정적으로 7월 29일 가장 최근 통신사전에서는 KT가 T1을 2-0으로 잡았다. 90분이 아니라 BO3 전체 승부에서는 T1의 밴픽 수정 능력과 선수 체급을 조금 더 높게 보지만, 셧아웃을 요구하는 T1 -1.5보다는 KT가 다시 한 세트를 가져오는 +1.5가 현재 배당에서 훨씬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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