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농심 레드포스 vs DRX 7월 셧아웃 이후 재대결 | 2026-08-20 19:10
매치업: 농심 레드포스 vs DRX
플레이볼: 2026-08-20 19:10
대회: LCK 2026 정규시즌 13주차
경기 방식: BO3
🎮 농심 1.52 정배, 지난 7월 2-0 승리가 이번 가격을 바꿔놨다
승패 배당은 농심 레드포스 1.52, DRX 2.20이다. 세트 핸디캡은 농심 -1.5가 2.50, DRX +1.5가 1.42다.
이번 배당에서 가장 먼저 볼 기록은 7월 29일 맞대결이다. 당시 농심은 DRX를 상대로 2-0 승리를 만들었다. 올해 앞선 맞대결에서는 DRX가 농심을 여러 차례 잡았지만 라운드가 바뀐 뒤 첫 만남에서는 농심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농심은 8월 들어 피어엑스를 2-1로 잡은 뒤 브리온에 1-2, DN 수퍼스에 0-2와 1-2로 연달아 밀리며 흐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8월 14일 브리온전에서 다시 2-0으로 반등했다. 연패 구간에서 세트 운영이 흔들렸던 팀이 직전 경기에서는 깔끔하게 셧아웃을 만들었다는 점이 1.52 정배의 근거다.
오늘 농심과 DRX의 라운드 후반 흐름을 이어서 보는 LCK 롤중계에서는 첫 세트 킬보다 미드·정글이 첫 유충과 드래곤을 어느 쪽으로 연결하는지를 보는 게 좋다. 두 팀 모두 초반 한두 킬보다 그 이후 맵을 얼마나 넓게 쓰느냐에서 세트 차이가 크게 난다.
🎮 농심은 Scout를 중심으로 중반 교전이 풀릴 때 경기 속도가 달라진다
농심의 기본 축은 Kingen-Sponge-Scout-Lehends로 이어지는 상체와 운영이다. 특히 Scout가 미드에서 먼저 움직일 여유를 만들고 Sponge가 그 타이밍에 사이드나 오브젝트를 건드리는 경기는 농심이 상당히 편하게 풀어간다.
반대로 미드 주도권을 내주고 정글 동선까지 읽히기 시작하면 농심은 급격히 답답해지는 모습도 있었다. DN 수퍼스와의 연속 맞대결에서 이런 문제가 드러났고 한 번 밀린 세트에서 역전 포인트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브리온전 2-0 반등이 중요하다. 이전처럼 한 세트에서 흔들린 뒤 다음 세트까지 영향을 받지 않고, 처음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템포를 만들었다.
DRX를 7월 말 2-0으로 잡았던 경기 역시 같은 흐름이었다. 농심이 DRX에게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킬을 몰아친 경기라기보다 오브젝트와 한타 타이밍을 먼저 가져가면서 상대가 편하게 성장할 시간을 줄였다.
🎮 DRX는 Aiming 합류 이후 바텀 화력이 달라졌다
DRX는 시즌 중간 로스터에 변화가 있었다. 7월 말 Aiming이 합류하면서 현재 Rich-Willer-Ucal-Aiming-Andil 조합을 중심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 변화 때문에 7월 29일 농심의 2-0 결과만 그대로 반복된다고 보는 것도 위험하다. 현재 DRX 바텀은 이전보다 확실하게 후반 캐리 기대치가 높아졌고 Aiming에게 안정적으로 자원을 몰아주는 경기가 만들어지면 한타에서 한 번에 뒤집을 힘이 있다.
문제는 Aiming이 성장할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다. Ucal과 Willer가 초반 중앙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바텀에 투자할 수 있는 동선이 줄고, 상대가 먼저 드래곤을 쌓기 시작하면 Aiming의 아이템이 완성되기 전에 큰 교전을 강요받을 수 있다.
Scout-Ucal 미드 구도와 양 팀 오브젝트 운영을 비교하는 e스포츠 분석에서도 오늘 핵심은 원딜의 후반 캐리력보다 그 캐리 구도까지 누가 더 편하게 연결하느냐다.
🎮 올해 전체 상대전은 DRX, 가장 최근 결과는 농심 2-0이다
두 팀의 2026년 상대전을 길게 보면 DRX가 앞선다.
2월 LCK컵 플레이인에서는 DRX가 농심을 3-0으로 잡았고, 4월과 5월 정규시즌에서도 DRX가 2-0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보면 DRX가 농심을 상당히 잘 상대했던 매치업이다.
그런데 7월 29일 라운드 3-4 첫 대결에서는 결과가 완전히 뒤집혔다. 농심이 2-0으로 이기면서 올해 처음으로 DRX에게 시리즈 승리를 가져갔고 동시에 세트도 하나 내주지 않았다.
이 기록 때문에 오늘 1.52 농심 정배를 단순 최근 성적만으로 설명할 필요는 없다. 시즌 초 DRX에게 계속 막혔던 팀이 가장 최근에는 실제 해법을 보여줬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다만 DRX도 이후 Aiming을 추가하면서 바텀 구성이 달라졌다. 이전 2-0을 그대로 복사할 가능성보다 이번에는 3세트까지 가는 흐름도 충분히 열어두는 게 맞다.
🎮 DRX 2.20 역배가 살아나는 건 Ucal-Willer가 먼저 움직일 때다
DRX가 이기려면 Aiming 한 명에게 후반을 맡기는 식으로 가서는 어렵다. 농심은 Scout와 Lehends가 시야를 잡은 뒤 먼저 움직이는 경기에서 상대 원딜이 성장할 공간을 상당히 잘 제한한다.
Willer가 Sponge보다 한 템포 먼저 움직이고 Ucal이 Scout를 라인에 묶어두는 그림이 필요하다. 이 구도가 만들어지면 DRX는 바텀에 숫자를 붙이거나 첫 드래곤부터 Aiming에게 유리한 전장을 만들 수 있다.
Rich 역시 Kingen을 상대로 탑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농심이 탑과 미드 양쪽에서 먼저 움직이기 시작하면 DRX는 바텀 캐리 조합을 준비해도 계속 반대편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2.20이면 DRX를 무시할 만한 배당은 아니다. 특히 Aiming이 들어온 뒤의 DRX는 과거 농심이 세 번 연속 0-2로 졌던 시기의 DRX와도, 7월 29일 농심이 잡았던 DRX와도 조건이 다르다.
그래도 현재 농심이 직전 브리온전을 2-0으로 정리했고 가장 최근 직접 맞대결에서도 DRX를 셧아웃한 만큼 이번에는 정배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 농심 -1.5 2.50은 배당은 좋지만 2-0까지 확신하기엔 DRX 변화가 있다
세트 핸디캡은 농심 -1.5가 2.50, DRX +1.5가 1.42다.
농심 -1.5는 2-0 승리만 적중한다. 가장 최근 직접 맞대결이 정확히 농심 2-0이었고 직전 브리온전 역시 2-0이라 숫자만 보면 상당히 끌린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반승과 마핸을 분리하겠다. DRX는 Aiming 합류 이후 바텀의 후반 힘이 커졌고, 한 세트 정도는 밴픽 하나와 바텀 성장만으로 가져갈 수 있는 팀이다.
DRX +1.5가 1.42로 낮게 잡힌 것도 시장이 농심 승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2-0까지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본다는 뜻이다.
그래서 핸디 방향은 **DRX +1.5 약우세**다. 플러스 핸디가 편하다는 이유가 아니라 이번 시리즈를 농심 2-1 쪽으로 보기 때문이다. 다만 1.42라 가격 매력은 낮아 가장 먼저 선택할 카드는 아니다.
🎮 승패 1.52라면 농심을 그대로 잡는 편이 낫다
일반 승패에서는 **농심 레드포스 승**을 선택한다.
DRX가 2.20 역배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은 있지만 농심이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이미 2-0으로 해법을 보여줬고, 브리온전에서도 다시 셧아웃을 만들며 분위기를 되돌렸다.
Scout와 Sponge가 미드·정글에서 먼저 움직이는 경기라면 DRX가 Aiming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기 어렵다. 특히 첫 세트에서 농심이 드래곤 스택과 유충을 동시에 앞서기 시작하면 DRX가 후반 캐리까지 버티는 그림 자체가 꼬일 수 있다.
반대로 DRX가 1세트를 가져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52 정배의 안정감은 크게 줄고 3세트에서는 사실상 동전 던지기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그래서 농심을 선택하더라도 2-0보다 2-1을 중심에 둔다.
경기 직전 농심-DRX 밴픽과 LCK 실시간 흐름을 확인할 스포츠중계에서는 DRX가 Aiming을 위한 후반 조합을 꺼내는지, 아니면 초반부터 농심 미드·정글을 흔드는 조합을 준비했는지부터 체크할 만하다.
🎮 13주차 리턴매치 선택표
✅ 일반 승패: 농심 레드포스 승
✅ 세트 핸디 방향: DRX +1.5 약우세
✅ 예상 세트스코어: 농심 레드포스 2-1 DRX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농심 레드포스 일반승
가오티비 리턴매치노트: 올해 초 상대전만 보면 DRX가 농심을 LCK컵 3-0, 정규시즌에서도 두 차례 2-0으로 잡아 확실히 강했다. 그런데 가장 최근인 7월 29일에는 농심이 2-0으로 완전히 뒤집었고 직전 브리온전도 2-0으로 끝내면서 다시 세트 마무리 감각을 찾았다. DRX가 Aiming 합류로 바텀의 후반 캐리력을 높였다는 변수가 있어 또 한 번 2-0까지 밀기보다는 한 세트를 내주는 2-1을 중심으로 본다. 그래서 이번에는 2.50 농심 -1.5를 욕심내기보다 1.52 일반승을 가장 먼저 잡고, 세트 핸디는 DRX +1.5로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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