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PB] 닛폰햄 vs 소프트뱅크, 선발 상성 주목 | 2026-08-19 14:00
8월 19일 오후 2시 에스콘필드에서 닛폰햄 파이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맞붙는다. 전날 첫 경기는 소프트뱅크가 14안타를 몰아치며 7-1로 완승했고, 이번 경기 배당에서도 소프트뱅크가 1.72로 닛폰햄 1.93보다 근소하게 앞서 있다.
승패 배당은 닛폰햄 1.93, 소프트뱅크 1.72다. 핸디캡은 닛폰햄 +1.5가 1.59, 소프트뱅크 -1.5가 2.23이며 기준점 7.5에서는 언더 1.85, 오버 1.78로 오버 쪽 배당이 조금 더 낮게 잡혔다.
소프트뱅크의 배당이 아주 강하게 눌린 수준은 아니지만 시즌 상대전과 선발 매치업을 보면 원정팀 쪽에 무게를 둘 이유가 충분하다. NPB 퍼시픽리그 팀별 흐름을 보면 소프트뱅크는 68승39패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닛폰햄은 62승50패로 3위다.
닛폰햄 선발은 좌완 호소노 하루키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고 69⅓이닝 동안 79개의 삼진을 잡았다. 피안타가 48개에 불과해 기본적인 구위와 탈삼진 능력은 확실하다.
3월 31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노히트노런까지 작성했다. 올 시즌 2완투 1완봉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혼자서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7월 18일 오릭스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고, 8월 6일 소프트뱅크전에서도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다.
다만 상대가 소프트뱅크라는 점이 문제다. 올 시즌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0승1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살아났지만 시즌 전체 상대 성적만 보면 다른 팀을 상대할 때보다 고전했다.
소프트뱅크는 우완 우와사와 나오유키를 내세운다. 우와사와는 15경기 7승4패 평균자책점 2.49, 90⅓이닝 82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볼넷도 20개뿐이라 경기 운영 안정감에서는 호소노보다 한 단계 앞선다.
특히 친정팀 닛폰햄을 상대로 강했다. 올 시즌 닛폰햄전 네 차례 등판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4다. 7월 14일에는 6이닝 무실점, 8월 4일에는 7이닝 무실점으로 닛폰햄 타선을 연속해서 막아냈다.
직전 8월 12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 지원을 받아 승리를 챙겼다. 최근 경기만 보면 압도적인 상태는 아니지만 닛폰햄과의 상대전에서는 확실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선발만 놓고 보면 호소노가 크게 밀리는 경기는 아니다. 그러나 상대전 기록까지 포함하면 우와사와 쪽에 안정감이 있다. 이번 NPB 선발투수와 핸디캡 승부 분석에서도 가장 크게 봐야 할 부분이 우와사와의 닛폰햄전 강세다.
전날 경기 내용도 차이가 컸다. 소프트뱅크는 닛폰햄 에이스 이토 히로미를 상대로 3회에만 4점을 뽑았고 최종 14안타 7득점을 기록했다. 곤도 겐스케가 3안타 2타점, 마키하라 다이세이가 3안타를 기록했고 야나기타 유키와 마사키 도모야까지 장타를 만들었다.
특히 곤도는 올 시즌 에스콘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상위 타순의 마사키와 슈토가 출루하고 곤도·야나기타·마키하라가 연결하는 형태라 한 번 흐름을 잡으면 연속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닛폰햄은 전날 3안타에 그쳤다. 레예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만나미 주세이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막혔고 상위 타선 역시 소프트뱅크 마운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최근 닛폰햄 타선 자체가 계속 침체됐던 것은 아니다. 15일 오릭스전에서 12점, 16일에는 13점을 뽑으며 폭발한 적이 있다. 따라서 전날 1득점만 보고 공격력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소프트뱅크 역시 13일부터 15일까지 세 경기 연속 패했지만 16일 라쿠텐을 6-1로 꺾은 데 이어 전날 닛폰햄을 7-1로 잡으며 다시 2연승을 만들었다. 타격 흐름은 현재 소프트뱅크가 더 안정적이다.
상대전에서는 격차가 더욱 크다. 올 시즌 18차례 맞대결에서 소프트뱅크가 15승3패로 압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닛폰햄전에서 119점을 뽑았고 닛폰햄은 64점을 기록했다. 단순 승패뿐 아니라 득점 생산에서도 차이가 컸다.
최근 맞대결 역시 8월 4일 소프트뱅크 1-0 승리, 5일 7-5 승리, 6일 닛폰햄 6-2 승리, 18일 소프트뱅크 7-1 승리였다. 닛폰햄이 한 차례 반격했지만 전체적인 상대전 흐름은 명확하게 소프트뱅크 쪽이다.
불펜은 전날 양 팀 모두 여러 투수를 사용했지만 큰 점수 차가 일찍 벌어지면서 핵심 필승조를 모두 소모한 경기는 아니었다. 선발이 6이닝 안팎을 책임진다면 후반 운영에서 어느 한쪽이 특별히 불리하다고 볼 정도는 아니다.
핸디캡은 조금 공격적으로 접근할 만하다. 소프트뱅크 -1.5가 2.23까지 올라가 있어 단순 승보다 배당 매력은 높다. 시즌 맞대결 15승3패와 우와사와의 닛폰햄전 평균자책점 1.44를 함께 보면 두 점 차 이상 승리도 충분히 열려 있다.
다만 호소노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2.86이고 최근 소프트뱅크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버텼다는 점은 마이너스 핸디의 위험 요소다. 초반 호소노가 정상적으로 버티면 2-1이나 3-2처럼 한 점 차 승부까지 갈 수 있어 승패보다 핸디의 위험도는 확실히 높다.
7.5 기준점은 오버 쪽을 조금 더 본다. 두 선발의 시즌 성적만 보면 언더가 먼저 보이지만 최근 세 차례 맞대결 가운데 두 경기가 정확히 8점, 한 경기가 12점까지 나왔다. 시즌 전체 맞대결에서도 양 팀 합계 득점이 높은 편이다.
전날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이 이토를 상대로 14안타를 생산했다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호소노가 5~6이닝을 버티더라도 소프트뱅크가 중후반 추가점을 만들고 닛폰햄이 우와사와 이후 불펜을 상대로 2~3점을 보태는 그림이라면 7.5를 넘어설 수 있다.
오늘 일본프로야구 스포츠중계에서 지켜볼 첫 번째 포인트는 호소노가 소프트뱅크 상위 타선을 몇 차례까지 막아낼 수 있느냐다. 초반부터 출루를 반복해서 허용한다면 전날과 비슷하게 소프트뱅크가 빠르게 리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최종 선택
승패: 소프트뱅크 승 1.72
핸디캡: 소프트뱅크 -1.5 2.23
U/O: 7.5 오버 1.78
예상 스코어: 닛폰햄 3-5 소프트뱅크
우선순위: 소프트뱅크 승
핸디 핵심: 시즌 상대전 15승3패 + 우와사와 닛폰햄전 ERA 1.44
총점 코멘트: 선발은 언더 요소지만 상대전 득점 흐름과 소프트뱅크 타격감을 반영해 오버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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