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vs 한진 브리온 재대결과 3세트 승부 | 2026-08-16 19:10
매치업: DRX vs 한진 브리온
경기 시작: 2026-08-16 19:10
대회: 2026 LCK 정규시즌 3·4라운드 라이즈 그룹
경기 방식: Bo3
🎮 브리온 1.77 정배지만 최근 직접 맞대결은 DRX가 가져갔다
승패 배당은 DRX 1.95, 한진 브리온 1.77이다. 세트 핸디캡은 DRX +1.5가 1.32, 브리온 -1.5가 2.90이다. 승패 가격이 거의 붙어 있는 경기인데 브리온이 아주 근소한 정배다. 반면 2-0이 필요한 브리온 -1.5는 2.90까지 크게 올라갔다. 시장 역시 브리온 우위를 인정하면서도 세트 하나 정도는 DRX가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보는 구조다.
두 팀은 불과 7월 31일 한 차례 맞붙었고 당시 DRX가 브리온을 2-1로 잡았다. 최근 직접 맞대결에서 이미 DRX가 세트 운영과 3세트 승부를 이겨본 경험이 있다는 의미다. 이번에 브리온이 정배를 받았다고 해도 상대전까지 일방적인 우위라고 볼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다.
최근 흐름은 양쪽 모두 매끄럽지 않다. DRX는 8월 6일 DN SOOPers를 2-0으로 잡으며 반등했지만 9일 BNK 피어엑스에 0-2, 13일에도 피어엑스에 1-2로 패했다. 최근 두 시리즈에서 1승도 추가하지 못했고 특히 바텀과 오브젝트 연결이 꼬일 때 경기 전체가 빠르게 어려워지는 모습이 반복됐다.
브리온은 8월 5일 농심을 2-1로 잡은 뒤 7일 BNK 피어엑스를 2-0으로 꺾으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하지만 14일 농심과 다시 만난 경기에서는 0-2로 완패했다. 바로 이틀 전 경기라 이번 DRX전을 앞두고 밴픽과 경기력 수정 시간이 길지 않았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DRX와 브리온의 첫 전령 싸움을 볼 실시간스포츠중계에서는 단순 첫 킬보다 정글러가 어느 라인에 먼저 시간을 쓰는지가 중요하다. 두 팀 모두 라인전에서 무조건 상대를 찍어 누르는 전력은 아니기 때문에 첫 전령과 첫 드래곤 이전에 만들어지는 미드·바텀 주도권이 세트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다.
DRX는 프로그-윌러-유칼-에이밍-안딜 조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가장 확실한 후반 보험은 에이밍이다. 초반 상체에서 큰 손해만 보지 않고 바텀 성장 시간을 확보하면 20분 이후 한타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딜링 고점이 높다. DRX가 최근 경기에서 무너질 때도 바텀이 못해서라기보다 에이밍이 제대로 성장하기 전에 상체에서 골드와 오브젝트를 너무 많이 내준 경우가 더 불편했다.
유칼의 역할도 크다. 미드가 먼저 움직이면 윌러가 상대 정글 깊숙이 들어가 시야를 잡기 편해지고, 그 과정에서 에이밍에게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다. 반대로 미드 주도권을 잃고 윌러까지 수동적으로 움직이면 DRX는 바텀이 성장하기 전에 첫 두 드래곤과 전령을 모두 상대에게 넘길 위험이 있다.
브리온은 캐스팅-기드온-로머-테디-남궁 조합을 활용하고 있다. 이 팀 역시 후반으로 갈수록 테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테디가 2~3코어까지 안정적으로 올라가면 브리온은 한타에서 확실한 승리 조건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DRX와 마찬가지로 바텀 성장을 얼마나 편하게 보장하느냐가 승패에 직접 연결된다.
중요한 차이는 브리온의 최근 초중반 운영이 조금 더 공격적이라는 점이다. 농심과 BNK를 연달아 잡을 당시에는 기드온의 첫 동선과 로머의 합류가 맞으면서 먼저 전장을 여는 장면이 좋았다. 하지만 직전 농심전에서는 이 장점이 거의 나오지 못했고, 0-2로 세트를 하나도 가져오지 못했다.
에이밍과 테디의 성장 시간을 비교할 LCK 고화질 스포츠중계에서는 바텀 CS 자체보다 14분 이후 어느 원딜이 미드 웨이브를 먼저 받아먹는지 보는 게 좋다. 한쪽이 첫 포탑과 전령 골드까지 먹으면 두 번째 아이템 완성 시점에서 차이가 생기고, 그 상태로 세 번째 드래곤 한타에 들어가면 그대로 세트가 기울 수 있다.
최근 순위에서는 브리온이 DRX보다 한 단계 위다. 3·4라운드 구간 기준 브리온은 8승 15패, 세트 22승 31패로 라이즈 그룹 3위권에 있고 DRX는 7승 16패, 세트 21승 35패로 바로 아래에 있다. 차이가 크지는 않다. 매치 한 경기, 세트 득실 몇 개 정도라 이번 직접 맞대결 결과에 따라 체감 순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승패 1.77 대 1.95도 이해가 된다. 브리온이 최근 전체 흐름에서는 아주 조금 낫지만 DRX가 지난 직접 맞대결을 2-1로 가져갔고 로스터 체급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1.95의 DRX 역배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경기다.
특히 브리온이 직전 농심전에서 0-2로 패한 직후라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한 번의 패배 자체보다 세트를 하나도 가져오지 못했다는 게 중요하다. 첫 세트 밴픽이 막힌 뒤 두 번째 세트에서 명확한 수정이 나오지 않으면 이번에도 DRX가 그 부분을 그대로 찌를 수 있다.
반대로 DRX도 13일 BNK전에서 1-2로 졌다. 따라서 한쪽이 확실히 상승세라고 말할 상황은 아니다. 결국 이번 매치업은 최근 승패 숫자보다 실제 라인별 상성과 밴픽 대응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탑에서는 캐스팅과 프로그가 초반부터 무리해서 킬을 노리기보다 정글 동선에 따라 라인 압박 정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라이즈 그룹 하위권 팀들끼리의 경기에서는 탑 솔로킬 하나보다 바텀에서 2대2 주도권을 얻은 뒤 드래곤을 연결하는 쪽이 훨씬 중요하다.
정글은 윌러와 기드온의 첫 10분이 핵심이다. 윌러가 미드·바텀 쪽에 시간을 먼저 써서 에이밍에게 편한 구도를 만들어주면 DRX가 지난 맞대결처럼 세트 하나를 선점할 수 있다. 기드온이 먼저 움직여 유칼의 라인을 묶고 테디 쪽으로 드래곤 스택을 쌓으면 브리온 정배가 편해진다.
이번 경기는 1세트가 끝났다고 방향이 확정되는 매치업도 아니다. 두 팀의 직전 맞대결 자체가 3세트까지 갔고, 최근에도 양쪽 모두 1-2 결과가 여러 차례 나왔다. 한 팀이 첫 세트를 가져가더라도 밴픽 진영이 바뀐 다음 세트에서 바로 반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런 점에서 브리온 -1.5의 2.90은 가격만 보면 매력적이지만 최종 추천까지 올리기는 어렵다. -1.5는 브리온이 정확히 2-0으로 끝내야 한다. DRX가 최근 브리온을 2-1로 잡았고 에이밍이라는 확실한 후반 카드까지 있는 상황에서 세트 하나도 못 따낼 확률을 높게 잡기는 어렵다.
반대로 DRX +1.5는 1.32라 너무 낮다. 예상 스코어가 2-1이라면 방향 자체는 맞지만 이 정도 가격을 중심 선택으로 가져갈 이유가 많지 않다. 안전하다고 해서 무조건 플핸을 고르는 경기보다는 일반 승패에서 어디가 실제로 더 좋은지를 판단하는 편이 낫다.
이번에는 **DRX 1.95 역배 승을 과감하게 선택한다.** 브리온이 순위와 최근 몇 경기 흐름에서 약간 앞서 있지만 그 차이가 1.77 정배를 강하게 지지할 정도로 크지는 않다. 직접 맞대결을 DRX가 2-1로 가져갔고, 브리온은 직전 농심전에서 0-2로 흔들렸다. 비슷한 전력이라면 에이밍의 후반 캐리력과 유칼의 미드 주도권을 믿어볼 만하다.
DRX가 이기려면 2-0보다 2-1 경로가 훨씬 자연스럽다. 브리온은 테디라는 확실한 원딜이 있고 기드온이 초반 동선을 잘 만들면 한 세트 정도는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3세트까지 갔을 때 DRX가 바텀 성장 중심으로 밴픽을 정리한다면 마지막 한타 화력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DRX 역배와 브리온 2-0 가능성을 따로 따지는 E스포츠분석에서는 2세트 밴픽 수정이 가장 중요하다. DRX가 1세트를 가져간 뒤에도 같은 조합만 반복하면 브리온이 충분히 맞춰올 수 있고, 반대로 브리온이 1세트를 선점해도 DRX가 에이밍 중심 조합으로 수정하면 바로 1-1을 만들 여지가 있다.
첫 전령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첫 드래곤 두 개가 더 크게 보인다. 바텀 주도권이 있는 팀이 드래곤 스택까지 쌓으면 상대는 세 번째 드래곤부터 강제로 한타를 받아야 한다. 테디와 에이밍 모두 시간을 주면 강해지는 원딜이라 어느 쪽이 상대 성장 시간을 먼저 끊느냐가 핵심이다.
DRX는 최근 BNK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패했지만 이번 상대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BNK처럼 초반부터 빠르게 전장을 흔드는 팀을 만났을 때보다 브리온처럼 테디 성장과 운영 비중이 높은 상대라면 DRX도 자신들의 후반 플랜을 꺼내기 조금 더 편하다.
브리온도 0-2 패배 하나만 보고 낮게 평가할 팀은 아니다. 8월 5일 농심 2-1, 7일 BNK 2-0을 연이어 만들었던 경기력은 분명 좋았다. 로머와 테디가 같이 살아나는 세트에서는 DRX가 미드와 바텀을 동시에 막기 어렵다.
그래서 이 경기를 역배 단통이라고 보기보다는 **거의 반반에 가까운 경기에서 1.95를 주는 DRX 쪽 가치가 조금 더 좋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시장은 브리온을 1.77까지 낮췄지만 최근 직접 맞대결과 양 팀 현재 경기력을 비교하면 체감 확률 차이는 배당만큼 크지 않다.
젠지나 T1처럼 압도적인 운영 완성도를 가진 팀들의 경기가 아니다. 두 팀 모두 세트 내에서 좋은 구간과 흔들리는 구간이 반복되고 있어 한 번의 바론 판단이나 세 번째 드래곤 교전이 그대로 승패를 바꿀 수 있다. 이런 매치업에서는 1.77보다 1.95 쪽을 공격적으로 노려볼 이유가 생긴다.
최종 승패는 **DRX 승**이다. 정배라고 브리온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최근 직접 맞대결과 에이밍-유칼의 후반 기대값을 반영해 역배를 선택한다.
세트 핸디는 **DRX +1.5** 방향이다. 다만 1.32라 별도의 강한 추천은 아니다. 예상 스코어가 DRX 2-1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같은 방향으로 따라오는 선택이다.
예상 흐름은 서로 한 세트씩 가져간 뒤 3세트에서 결정되는 형태다. DRX가 에이밍에게 3코어 타이밍을 만들어주고 유칼이 쵸크 포인트에서 먼저 자리를 잡으면 마지막 한타에서 승부를 끝낼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 라이즈 그룹 3세트 승부표
✅ 일반 승패: DRX 승
✅ 세트 핸디: DRX +1.5
✅ 예상 스코어: DRX 2-1 한진 브리온
✅ 핵심 체크: 첫 두 드래곤과 2세트 밴픽 수정
⚡ 이번 경기에서 과감하게 가져갈 선택: DRX 승
가오티비 바텀성장노트: 브리온이 1.77 정배를 받았지만 최근 직접 맞대결은 DRX가 2-1로 이겼고, 브리온은 직전 농심전에서 0-2로 흔들렸다. 두 팀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경기라 낮은 플핸으로 피하기보다 에이밍의 후반 딜링과 유칼의 미드 주도권을 믿고 1.95 DRX 역배를 직접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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